READING ROOM
형제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 토요일 오후에 다시 주님의 집에 와서 주님의 복을 누리게 되어 참으로 영광입니다. 오늘 아침 조찬 모임에서 정말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그저 사랑합니다... 저는 사랑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그 사랑을 보내 주실 때, 하나님의 선하신 것들을 나누며 교제하는 일이 얼마나 감미로운지 모릅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런데 점잖은 캐나다 여러분에게는 제가 좀 시끄러운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제가 강단에 올라오는 모습이나 제 버릇이 혹 무례해 보이더라도 용서해 주십시오. 한번은 어떤 분이 민족 이야기를 하다가 제게 물었습니다. “브래넘 형제님, 형제님은 어느 민족입니까?” 저는 “아일랜드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일랜드인도 구원받을 수 있다면 온 세상에 소망이 있는 셈이지요. 아일랜드인이 구원받을 수 있다면 온 인류에게도 기회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올라와서 노르웨이인, 스칸디나비아인, 독일인, 또 여러 민족인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복을 나누며 교제하니 저희에게는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아시다시피 저 큰 나라에 가면 우리는 노르웨이인도 아일랜드인도 아닐 것입니다. 그때는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변화될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참 기쁩니다. 제가 회심하여 주 예수님께 제 삶을 드린 것은, 아직 젊었던 약 삼십 년 전입니다. 제 삶에 후회되는 일이 하나 있다면, 가장 후회되는 일은... 물론 후회되는 일이 많지만, 가장 후회되는 일은 더 어렸을 때 주 예수님께 제 삶을 드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 결정을 내렸을 때 아마 스무 살쯤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 앉아 있는 이 어린아이 나이 때 그렇게 했더라면, 아마 더 많은 혼을 그분께 인도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생길 끝에서 제가 거절당하고 그분께서 저를 들어오지 못하게 하신다 해도, 저는 여전히 그분을 사랑할 것입니다. 저는 그저 그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머시어 형제님에게 주님께서 최근에 제게 보여 주신 환상에 관한 간증을 좀 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환상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기는 좀 조심스럽습니다. 셋째 하늘로 끌려 올라갔던 위대한 사도 바울을 흉내 내려는 것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일이 일어났을 때 저는 침대에 누워 있었고, 밤새 잘 잤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많은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지금까지 보았던 그 어떤 환상과도 달랐습니다. 그런데 저는 늘 죽는 것이 조금 두려웠습니다. 사람들을 너무나 사랑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구원받지 못했을까 봐 두려웠던 것이 아닙니다. 저는 영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사람으로 있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곳에 있었을 때... 제가 어디에 있었든, 그곳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어딘가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몸을 떠날 때 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땅에 있는 이 장막 집이 해체되면, 우리에게는 이미 기다리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아시겠죠? 하나님께서는 다른 종류의 몸을 마련해 두셨습니다. 그 몸으로도 우리는 지금 여기 있는 것과 똑같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그때 이후로 제 생각에 있던 모든 얽힌 것이 풀렸습니다. 이제는 제 자녀들과 복음 때문만 아니라면... 물론 복음이 첫째라고 해야겠지요. 그리고 제 자녀들과 아내, 이곳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 때문만 아니라면, 언제든 기꺼이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곳에는 병도 없고, 슬픔도 없고, 죄도 없고, 그런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완전했기 때문입니다. 아, 그곳을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요... 그곳에 있을 때 저는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사람들을 강권해서 그곳으로 오게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그곳에 오라고 설득하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그곳을 놓치지 마십시오. 그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곳을 놓치면 모든 것을 놓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공한 사업가였을 수도 있습니다. 선한 남자나 여자, 소년이나 소녀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천국을 놓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온 존재를 다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저는 격식을 별로 차리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하나님께서는 형체가 없으시니까요. 성경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격식을 차리지 않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격식을 차리지 않습니다. 집에는 사랑스러운 어린아이 셋이 있고, 아들 빌리는 저와 함께 와 있습니다. 저희는 그저 온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한 큰 가족입니다. 제게 어린 아들이 하나 있는데, 한... 어제 여섯 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태어나기 육 년 전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이 아들을 주시겠다고, 이름을 요셉이라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어린아이가 벌써 환상을 보고, 실제로 정확히 이루어지는 일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제가... 그 아이와 함께 요르단까지 걸어가서, 제 병거를 타고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그 아이가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것의 기병들이여” 하고 외치기를 바랍니다. 제 어린 딸들은, 그중 하나는 이제 그리 어리지도 않습니다. 벌써 열네 살입니다. 아이들은 아빠를 무척 따릅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여러분도 아시지요.
얼마 전에 제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에 한 친구를, 아니, 자신을 페티그루라고 소개하는 한 분을 만났습니다. 켄터키주 루이빌에 사는 제 좋은 침례교 목사 친구, 페티그루 박사님과 이름이 같았습니다. 어느 날 이야기를 나누던 때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페티그루 형제님은 언제나 아주 능숙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표현이 정확하고 시간도 딱 맞추셨으며, 마치 웹스터를 가르친 분인 것처럼 문법도 아주 정확하게 쓰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his”니 “hain't”니 “tote”, “fetch”, “carry”니 하는 옛 남부식 말들을 쓰곤 했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빌리, 문법을 좀 다듬으면 좋겠어요.” 저는 말했습니다. “박사님, 말씀드리지요. 저는... 아마 옳은 말씀이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자녀가 열 명인 집에서 자랐습니다.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신 뒤로는 그것을 다듬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분이 말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더 좋게 여길 것 같아요. 오늘 저녁에도 그런 표현을 썼지요. ‘이 강단을 지나가는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강단을 ‘폴핏’이라고 발음했어요. ‘펄핏’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더 좋게 여길 겁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아마 그 말씀이 맞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제가 올바른 삶을 살고 말한 것을 실제로 보여 주기만 한다면, 저기 있는 사람들은 제가 ‘폴핏’이라고 하든 ‘펄핏’이라고 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문법에 달린 것이 아니라, 자신을 온전히 내맡기는 삶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그런 것에 너무 치중합니다. 문법을 이만큼 갖추고, 지적인 것을 이만큼 갖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지적인 분이 아니라 영적인 분이십니다. 우리는 영으로, 믿음으로 하나님을 믿습니다. 작은 비유 같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밤 제가... 집에 돌아오는데, 어린 딸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린 사라와 맏딸 리브가였습니다. 아이들은 아빠를 무척 따르니까 밤늦게까지 저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작은 눈에 잠의 요정이 무언가를 뿌렸는지 졸기 시작했고, 엄마가 아이들을 재웠습니다. 저는 큰 집회를 마치고 새벽 세 시쯤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방 안을 왔다 갔다 하며, 저 높은 차원에서 여기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보십시오. 보통 사람은 이 아래 차원에서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보다 조금 위에서, 세상 것들보다 높은 데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그 너머로 나아가 환상 속에 들어갑니다. 그것은 설명할 수 없습니다. 설명하려고 애써도 소용없습니다. 여러분, 제가 다시는 여러분을 만나지 못한다 해도, 이것은 진실입니다. 흉내 내는 사람들이나 육적으로 모방하는 일에 대해서는 제가 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진실인지는 압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며, 언제나 그러셨듯이 지금도 실제로 살아 계십니다. 물론 육적인 모방이나 흉내 같은 것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런 것은 삶의 모든 분야에 있습니다. 그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새벽 세 시쯤 집에 들어와 누워 보았습니다. 한 시간쯤 잤지만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실로 나와 의자에 앉아 있었고, 날이 밝았습니다. 잠시 뒤 아이들 방에서 이불이 휙 날렸습니다. 어린 리브가가 잠에서 깬 것입니다. 아이는 ‘이제 아빠가 집에 와 계실 때가 됐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더니 집 안을 가로질러 힘껏 달려왔습니다. 그 바람에 사라가 깼습니다. 그때 사라는 아주 작은 꼬마였습니다. 이만큼 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들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늘 제가 그래야 했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물려받은 옷을 입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그래서 사라는 리브가의 잠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발까지 덮는 잠옷이었는데, 그 발 부분이 아이의 작은 발보다 이만큼이나 길었습니다. 그래서 달려오다가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았습니다.
리브가가 사라보다 빨리 올 수 있었습니다. 다리가 더 길었으니까요. 리브가는 달려와 제 오른쪽 다리 위로 이렇게 뛰어올라 두 팔로 제 목을 껴안고, “우리 아빠, 우리 아빠!” 하고 외쳤습니다. 아, 그럴 때 마음이 어떤지 여러분도 아시지요. 그런데 갈색 눈을 가진 이만한 꼬마 사라가 거기까지 오기도 전에, 리브가가 저를 껴안은 채 돌아보았습니다. 아이를 보니 언제나 먼저 와 있는 크고 세련된 교회가 떠올랐습니다. 제 다리에 앉아 저를 향해 몸을 돌리고 있던 아이가 사라를 뒤돌아보았습니다. 그러더니 말했습니다. “사라, 내 동생아, 한 가지 알아 두렴. 내가 먼저 와서 아빠를 전부 차지했으니까 네 몫은 하나도 없어.” 불쌍한 어린 사라를 보니, 힘겹게 애쓰며 따라오는 작은 사람이 생각났습니다. 아이의 작은 입이, 작은 입술이 아래로 처지더니 갈색의 작은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이를 바라보며 눈을 찡긋하고, 이렇게 손짓을 한 다음 다른 쪽 다리를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토끼 발처럼 커다란 발이 달린 잠옷을 입고 와서 제 다리 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아이는 조금 비틀거렸습니다. 제대로 매달려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리가 너무 짧았던 것입니다. 그 아이를 보니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작은 새 교회, 믿는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아이가 제 다리에 이렇게 올라타다가 떨어질 것 같아서, 두 팔로 감싸 안고 제 몸에 꼭 끌어안았습니다. 아이는 제게 작은 머리를 기대었습니다. 잠시 후 아이가 고개를 들더니 커다란 갈색 눈으로 베키를 올려다보며 말했습니다. “리브가 언니, 나도 언니한테 할 말이 있어.” 그리고 말했습니다. “언니가 아빠를 전부 차지했다는 건 맞을지도 몰라. 하지만 이것 하나는 알아 둬. 아빠는 나를 전부 차지하셨어!” 그러니 제 말이 그리 세련되지 못하고 제 영어가 그리 정확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께서 저의 전부를 차지하고 계시다면, 제가 바라는 것은 그것뿐입니다. 그분께서 저를 붙들고, 무슨 말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주시기만 한다면, 저는 제가 아는 대로 그대로 따릅니다. 그것뿐입니다.
자, 내일 오후에 주님의 뜻이면 마지막 집회를 갖는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우리가 그랜드프레리에서 사흘 밤 동안 집회를 했던 그곳 목사님을 오늘 저녁 여기서 만나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곳의 훌륭한 그리스도인들과 참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교제를 누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분, 크리스에게 말했습니다. 회색곰을 잡지 못하면 올가을에 다시 와서 또 들를지도 모른다고요. 그리고 형제님, 오늘 누군가 제게 이런 말을 해 주었습니다. 덫을 놓는 사냥꾼 중 한 사람인 원주민 형제님이 발이 아주 큰 거대한 곰이 있는 곳을 안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 곰에게 안장을 얹을 수 있다면 어느 크기가 맞을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그놈을 잡으러 다시 올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이제 좀 쉬러 가려고 합니다. 저는 육 개월 동안 계속 사역해서, 너무 지치고 신경도 예민해져 있습니다. 그러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가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싶으시다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도 한 번은 사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따로 광야로 가서 잠시 쉬자. 너희가 오랫동안 일을 해 왔구나.”
내일 오후에는 기도 줄을 세우려고 합니다. 기도 카드를 받으신 분들은... 어젯밤에 남은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카드를 나누어 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내일 저녁, 아니, 내일 오후에는 치유를 위한 기도 줄에 집중해서, 기도받기를 원하는 모든 분을 위해 나와서 기도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니 어제나 오늘 저녁에 기도 카드를 받지 못하셨다면... 오늘 저녁에 나누어 주었다면 말입니다. 제가 물어보는 것을 잊어서 그 점은 모르겠습니다. 내일 오십시오. 형제님, 집회가 몇 시에 시작합니까? 세 시군요. 그러면 집회에 방해되지 않도록 두 시 반쯤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도 카드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받으실 수 있고, 모든 분을 위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이 도시를 방문하신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이곳에는 훌륭한 교회들이 있고, 그 교회 목사님들이 이 집회에 참석해 계십니다. 내일 일요학교 시간에 그 교회들을 방문하십시오. 그리고 내일 오후에 일요학교가 끝나면 여기서 집회를 갖겠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경배하도록 이 아름다운 예배당을 내어 주신 귀한 형제님들도 내일 아침에 예배를 드리시고, 아마 내일 저녁에도 예배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일 저녁에는 여기서 집회를 갖지 않겠습니다.
이제 잠시 말씀드리고자 제 생각에 떠오른 성경 구절 하나에 여러분의 주의를 돌리고 싶습니다. 그것을 본문이라 하고, 거기서 말씀을 풀어 나간다고 한다면, 마태복음 4장 17절입니다. 그때부터 예수님께서 선포하기 시작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이것을 본문으로 삼아 그 말씀을 조금 풀어 가면서,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 가운데 임하셔서 우리 마음에 복을 주실지 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라는 제목을 택하고 싶습니다. 영어로 세 단어인 “From That Time”, 곧 “그때부터”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말에는 우리 많은 사람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앉아서 지난날을 돌아본다면, 여러 가지 일이 어느 특정한 때에, 그때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무슨 일이 있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러분 남자아이들 가운데 담배를 피웠던 분이 있다면... 이곳 캐나다 여자분들은 담배를 피울 만큼 그렇게까지 타락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여자들이 담배를 피웁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은 그런 일을 하지 않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자아이들은 담배를 피울 때, 처음 피운 담배를 기억할 것입니다. 어쩌면 옥수수 수염으로 만든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부르는... 남부에서 오신 분이 웃으셨군요. 그렇습니다. 남부에서는 그렇게 했습니다. 남자아이들은 옥수수 수염으로 시작합니다. 그 첫 담배를 피우고 나서, 어머니가 입에서 냄새를 맡으실 것 같아 커피 알갱이를 가져다가 씹었습니다. 어머니가 입 냄새를 맡지 못하시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물으셨습니다. “얘야, 너 담배 피웠니?” 어떻게 됩니까? 우선 빨간 불이 깜박이기 시작합니다. ‘사실대로 말씀드려. 얘야, 이 길로 가지 마. 그건 잘못이야. 거짓말하지 마.’ “아니에요, 어머니. 저... 저... 담배 안 피웠어요.” 그러면 작은 심장이 몹시 뛰었습니다... 마음이 아주 좋지 않은 채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거짓말하기가 두 배나 쉬워졌습니다. 그때부터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시겠죠?
우리 삶에는 여러 가지 일이 “그때”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일이나 삶의 여러 습관을 두고도 “그때부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도덕하게 살아온 여자가 일어나 이렇게 간증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백합처럼 순결했습니다. 어머니는 저를 바른 여자로 키우셨습니다. 아버지도 경건하셨고 어머니도 그러셨습니다. 부모님은 일요학교에 가고 옳은 일을 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도 여러 해 동안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리 교회에 한 젊은이가 찾아왔습니다. 그가 구원받은 청년들과는 좀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잘생긴 청년이었고, 저는 그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한번은 그가 콜라를 마시라고 권했는데, 거기에... 무언가가 들어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 저는 이미 더럽혀져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잘못된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때부터, 그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돌아보면 그때를 알 수 있습니다. 제 삶의 정절을 잃었다고 느꼈으니, 이제 무슨 상관이겠느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저 방탕하게 살기 시작했습니다.” 아시겠죠? 특정한 때에 그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술 취한 사람, 알코올 중독자도...
얼마 전 제가 뉴욕에 있었습니다. 바로... 저는 늘 그곳을 출국하는 거점으로 삼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레슬링이나 권투 경기를 하는 경기장으로 갑니다. 저희는 그곳을 빌립니다. 뉴욕에는 제 친구들이 수천 명 있고, 이삼 일 밤 집회를 하면 대개 그곳이 가득 차기 때문입니다. 세인트니컬러스 아레나, 바로 그곳입니다. 버그 박사님과 저는 아주 가까운 친구였습니다. 그분들은 바워리에 선교소를 여러 곳 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버그 박사님...” 저는 황열병 예방주사를 맞지 않고 아프리카에 가 보려고 했는데, 비행기에 태워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틀쯤 더 기다리며 해군 쪽으로 가서 황열병 예방주사를 맞아야 했습니다. 그것 없이는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 그 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바워리에 한번 갑시다”라고 했습니다. 그분은 “좋습니다, 브래넘 형제님”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바워리까지 걸어가서 내려... 아니, 차를 타고 바워리에 가서 차를 세우고, 내려갔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바워리의 고가 구조물 아래쪽을 따라가 보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제가 거기 가게 된 것은 한 스웨덴 여자분과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이름을 잊었습니다. 세탁부 소피아의 친구였던 경건한 연로한 성도였습니다. 뉴욕의 세탁부 소피아에 관한 글을 읽어 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도시의 시장까지도 그리스도께 인도한 분입니다. 에이 비 심프슨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 꽃들을... 사람들은 에이 비 심프슨의 장례에 놓인 꽃을 조금 가져다 놓으려고 했습니다. 그분을 모시고 나간 뒤에도 꽃이 너무 많아 묘지로 다 가져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꽃을 연로한 소피아의 장례에 좀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소피아의 장례 설교를 하려고 준비할 때, 뜻밖에도 그 도시의 시장이 들어와 앉았습니다. 경찰서장도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세탁부 소피아가 어떻게 자신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했는지 간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소피아의 동료였던 스웨덴, 아니면 노르웨이 여자분이 브라운 부인 댁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자신과 소피아가 바워리에서 어떻게 일했는지 제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저는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바워리가 어떤 곳인지 가서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거리를 따라 내려가 작은 선교소에 들어갔고, 버그 박사님이 저를 목사님께 소개했습니다.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브래넘 형제님, 오늘 저녁에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저는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이번에는 쉬겠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큰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마 십오만이나 이십만 명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쉬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분은 알코올 중독자들이 죽어 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지난해 구월부터 삼월까지 교회에서 죽은 사람 백팔십 명을 실어 냈다고 했습니다. 술과 마약 때문에 예배 도중에 바로 죽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거리로 나갔는데, 거기에는 여자에게 못된 짓을 해서 해를 끼칠 힘조차 없는 남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미 그럴 단계도 지나 버렸습니다. 여자들이 그곳을 지나가도 전혀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럴 힘조차 없었습니다. 거리 여기저기에 쓰러져 있었고, 어떤 이들은 뒤로 드러누워 있었습니다. 일어나지 못해서 옷이 온통 더러워져 있었습니다... 아, 그런 형편이었습니다! 끔찍했습니다! 한 남자는 두 팔을 뒤로 뻗어 기둥에 기대고, 두 다리는 거리 쪽으로 내놓은 채 누워 있었습니다. 옷은 온통 젖어 있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저 사람을 길에서 끌어내 줍시다.” 버그 형제님이 말했습니다. “아마 다시 굴러 나올 겁니다. 이 근처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아, 저 불쌍한 사람. 무엇이 저 사람을 저런 지경에 빠뜨렸을까요?” 그분이 말했습니다. “물어보십시오.”
그래서 다가가 보았지만, 그 사람은 말을 나누기에도 너무 심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거리 아래로 조금 더 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내려가서 다른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서서 이렇게 기둥에 몸을 부딪치고 있었습니다. 마약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그가 말했습니다. “이십오 센트만 주시겠습니까?” 제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십오 센트로 무엇을 하시려고요?” 그가 말했습니다. “술을 한 잔 더 사 마시려고요.” 제가 말했습니다. “저는 복음 사역자입니다. 제가 가진 돈은 하나님의 백성이 드린 십일조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라고 돈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샌드위치나 커피 한 잔, 그런 것은 사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술값은 드릴 수 없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목사님이시군요.” 제가 “그렇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실례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한 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되셨습니까?” 그가 말했습니다. “말씀드리기 부끄럽습니다만, 고개를 들어 저 고가 구조물 위쪽을 보실 수 있다면 제가 은행장으로 있던 은행의 문이 보일 겁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아, 설마 그럴 리가요.” 그가 말했습니다. “저는 아무개입니다.”
버그 형제님을 돌아보니, 맞는 말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같은 지위에 계셨던 분이요? 선생님처럼 능력 있는 분이 저런 술주정뱅이가 되어 여기 길바닥에 누워 계신단 말입니까?” 그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도 한때는 이름 있고 존경받는 시민이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잠깐 사연을 들려주십시오. 제가 강단에서 그 이야기를 전해도 괜찮으시다면요.” 그가 말했습니다. “물론 괜찮습니다. 제게는 사랑스러운 가정과 훌륭한 두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집에 돌아왔는데... 저는 늘 아내를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탁 위에 이별을 알리는 편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평생 술을 마셔 본 적이 없었지만, 그날 밤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바로 그것입니다. “그때부터.” 무엇이 원인이었습니까? 아내가 그를 떠난다는 편지를 남긴 것입니다. 그는 아내 없이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아내를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자기 삶을 망쳐 버리거나 술로 잊어 버리려 했던 것입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용기는 없으니, 서서히 그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은 그렇게 일어납니다. “그때부터”는 어느 특정한 때에서 시작됩니다. 대개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새 출발을 하겠습니다. 오늘 밤이 지나면 바르게 살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합니까? 그저 새 장을 넘겼다가 다음 날 다시 되넘겨 버립니다. 새해에 한 맹세는 모두 사라집니다. 그것으로는 안 됩니다. 얼마 전 저는 강당에서 정신질환자들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려고 했습니다. 그중 몇 사람은 구속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중에 얼마나... ? 찰스 풀러의 ‘옛 방식의 부흥 시간’ 방송을 들어 보셨지요... 바로 그곳, 롱비치였습니다. 며칠 전에 그곳을 떠나왔습니다. 큰 강당이 있는 곳입니다. 아, 정말 놀라운 집회였습니다.
전에 우리가 그곳에 갔을 때, 훌륭한 그리스도인 형제인 풀러 형제님이 그날 오후 예배를 마치고 나가고 계셨습니다. 그분이 강단에서 내려와 나가시자 그분의 회중도 나갔습니다. 옷차림이 단정하고 지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분은 앞으로 나와 주님을 영접하라고 초청하셨고, 한 여자분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싶다며 손을 들었습니다. 참으로 좋은 일이었습니다! 그분은 아기 몇 명을 하나님께 봉헌하고 나가셨습니다. 찰스 풀러는 훌륭한 연로한 성도입니다. 저는 그분과 악수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아주 훌륭한 분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느냐 하면, 안다고 말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저 악수를 나눈 정도로만 압니다.
그런데 그날 오후에 그분의 회중이 나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 회중은 그분의 예배가 끝날 때까지 밖의 부두 같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회중이 들어오는데, 휠체어를 타고, 목발을 짚고, 구속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주 다릅니다. 서서 어떤 신학을 이야기하는 경우와는... 풀러 박사님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경건한 분이십니다. 하지만 서서 살아 계시며 그들을 구원해 주실 그리스도에 관해 말하고, 손을 들게 하고, 명부에 이름을 올리게 하는 것은 한 가지 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믿음이 휠체어와 목발, 눈먼 사람, 귀먹고 말 못 하는 사람,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채 비명을 지르며 얼굴에 수염이 덥수룩한 사람들과 맞서야 할 때는 사정이 아주 다릅니다. 마귀는 어디에나 도사리고 앉아, 작은 실수라도 하나 발견하면 여러분에게 찬물을 끼얹으려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신질환자들이 있는 방에 들어갔을 때... 때로는 그들을 이른바 “응급실”에 두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젊은 여자가 거기 앉아 있던 모습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거기에는 어떤 사람들은... 아, 이런 말을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곳에 들어가서 이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상태는 너무도 끔찍한 것입니다. 한 젊은 여자가 변기를 사용한 뒤, 그걸로 이렇게 얼굴을 씻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 참으로 사랑스러운 사람들인데, 그것은 마귀입니다! 마귀입니다. 제가 어떻게... 여러분 가운데서 집회하는 동안 제가 본 일들에 관한 간증은 삼가 왔습니다. 그것들은... 책을 여러 권 채울 만한 일들이지만, 그런 말을 하고 싶지 않아서 삼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무에게도... 그저 말하지 말아라. 그대로 가거라. 하나님께서 그것으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저는 어떤 일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이런저런 것을 많이 떠들어 알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두십시오.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저는 그것이 더 좋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 여자가 제게 말했습니다. “브래넘 형제님이세요?” 제가 “그렇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그럼 저부터 먼저 봐주시겠어요?” 저는 ‘이분이 이 정신질환자 방에 있을 리는 없는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네, 제가 있어야 할 곳이 맞아요.” 제가 말했습니다. “아니, 이렇게 예쁜 분이!” 스무 살쯤 되어 보였습니다. 어느 젊은 사역자에게라도 보석 같은 사람이자 사랑스러운 아내가 될 것 같았습니다. 형제님들, 우리 모두 아시듯이, 사역자이든 아니든 사랑하는 아내, 참된 아내만큼 위로해 줄 사람은 없습니다. 지치고 피곤해서 집에 들어왔을 때 누군가 옆에 앉아 손을 잡고 “이해해요. 힘든 거 알아요”라고 말해 주면, 거기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에게 아내를 주실 때 무엇을 하시는지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남자의 아내가 되어도 참 보석 같은 사람이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사연을 말씀해 주십시오. 지금은 서둘러야 할 다른 분도 없는 것 같군요. 어떻게 된 일입니까?”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그러지요. 저는 엄격한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자랐어요.” “네.”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한번은 부모님의 현명한 판단을 거슬러, 주머니에 술병을 넣고 다니는 남자와 사귀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밤 그가 술 한 잔을 마시라고 권했어요. 결국 한 잔을 마셨지요. 친구들은 모두 제가 이런저런 것을 하지 않으면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어느새 술을 마시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공공연히 몸을 팔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저를 ‘선한 목자의 집’으로 보냈어요. 가톨릭 시설이에요. 거기서 삼사 년 동안 지내며 가톨릭 신자가 되었어요.”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그 시설에서 나왔을 때 저는 가톨릭 신자였어요. 그런데 곧바로 다시 술을 마시고 몸을 팔기 시작했어요. 경찰에 붙잡혀 여자 교도소에서 사 년형을 받았어요. 그 안에서는 얌전히 형기를 채우며 그런 것들을 멀리했어요. 안에서는 술 같은 것을 구할 수 없었거든요. 하지만 나와 보니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다른 교회에 들어갔지요. 두세 교회에 들어가 보았어요. 이제는 결국 제가 정신이상이라는 판정을 받았어요. 사람들은 그저 저를 지켜보고 있어요. 저는 정신질환자예요.” 제가 말했습니다. “아니, 말씀하시는 걸 보면 전혀 정신질환자 같지 않습니다.” 저는 그 여자의 영을 살펴보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아보려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여자는 말했습니다...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결혼해서 다정하고 사랑 많은 남편을 만나고, 참된 어머니라면 누구나 바라는... 아니, 참된 여자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작은 아기들을 낳을 생각은 해 보셨습니까...?” 어린 딸이 작은 인형을 태운 아기 유모차를 미는 모습을 보십시오. 그 아이도 어머니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엄마처럼 보살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아, 네. 생각해 보았어요, 브래넘 형제님. 하지만 누가 저를 받아 주겠어요? 제가 남자에게 무엇을 약속할 수 있겠어요? 가정조차 약속할 수 없어요. 저는 쓸모없는 사람이에요.” 사람이 자신이 쓸모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때는 무언가 쓸모 있게 빚어질 수 있는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아니면서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면, 소망이 없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경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벌거벗었고, 비참하고, 가련하고, 눈멀었는데도 그것을 알지 못한다.” 거리의 어떤 사람이 비참하고 가련하고 벌거벗고 눈멀었으면서도 그 사실을 모른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에게 다가가 말합니다. “선생님, 옷을 벗고 계십니다. 자매님, 벌거벗고 계십니다. 이리 오십시오...” “입 다물어요!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당신 일이나 신경 써요.” 아시겠죠? 그런 사람은... 소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자기 형편을 깨달을 수 있다면...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으며, 자기 죄가 보혈 아래 있지 않고, 마귀의 지옥으로 가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자기가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조차 모른다면 비참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여자에게는 제가 도울 수 있는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가 잠시 이야기를 한 뒤 환상이 나타났고, 저는 그때 문제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아가씨, 이런 모든 일, 새사람이 되려는 노력이나 새 출발 같은 것들이, 이 교회 저 교회로 옮겨 다니고 맹세하는 형식적인 절차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은 해 보셨습니까?”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네, 그랬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 그런 일들을 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라는 생각을 해 보셨습니까?”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브래넘 선생님, 저는 늘 그렇게 믿어 왔어요.” 그 크고 검은 눈이 빛났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자매님, 바로 그것입니다. 서약서에 아무리 많이 서명하고 교회에 아무리 많이 들어가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런 책들이 건물 높이만큼 쌓인다 해도...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일로 몰아가는 것은 마귀입니다. 그런 일을 하게 만들며, 자기 노예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술주정뱅이나 담배에 중독된 사람, 부도덕한 사람들이 다 그렇습니다... 사탄의 힘이 사람들을 움켜쥐고 있어서, 그들은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끊어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지금 마음속으로 결혼해서 남편을 갖고 싶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가씨는 아름다운 분입니다. 지친 어느 젊은 하나님의 사역자에게 참으로 사랑스러운 아내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브래넘 선생님, 이런 상태로는 목사님이든 누구든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가씨의 죄가 지옥처럼 검고 더러울지 모릅니다. 그러나 임마누엘의 혈관에서 흘러나온 피로 가득 찬 샘이 있으며, 죄인들이 그 피에 잠기면 모든 죄의 얼룩이 씻긴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그 피가 아가씨를 눈처럼 희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아, 그저 꾸며 낸 이야기처럼 느껴져요, 브래넘 선생님. 저는 그렇게 되고 싶어요.” 제가 물었습니다. “저와 함께 기도하시겠습니까?”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네.”
그래서 그 여자는 몸을 돌려 앉아 있던 의자 곁에 무릎을 꿇었고, 저는 반대편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제가 “이제 기도하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는 스스로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는 아주 신실하게 기도했습니다. 저는 그 영이 그 여자에게서 떠나는지 느껴 보며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뒤 그 여자가 일어나 말했습니다. “브래넘 선생님, 선생님의 손을 잡고 약속드리겠어요. 오늘부터 다시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고, 다시는 몸을 팔지 않겠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자매님,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인 줄 믿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수없이 하셨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무언가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 여자가 물었습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브래넘 선생님?” 제가 말했습니다. “다시 무릎을 꿇고 계속 기도하십시오.”
저는 그 여자의 어깨에 손을 얹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 하나님, 주님께서 이 여자를 이렇게 만드셨습니다. 이 여자는 여종이며, 주님의... 주님의 종이 될 수 있고, 어느 선한 남자의 아내가 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이 여자를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마귀가 이 여자를 묶어 놓았습니다. 주 하나님, 간구하오니 마귀가 이 여자에게서 떠나게 해 주십시오.” 그 여자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도하는 어조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달리 말하면, 홈런을 친 것입니다. 무언가가 일어났습니다. 그 여자가 갑자기 돌아서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크게 뜬 두 눈은 이제 천사 같았고,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그 여자는 벌떡 일어나 말했습니다. “선생님, 평생 이런 느낌은 처음이에요.” 제가 말했습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무언가가... 그것이 육 년쯤 전, 아니면 칠 년 전의 일입니다. 그 여자는 이제 결혼해서 훌륭한 두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그때”까지는 몸을 파는 여자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붙드신 그때까지 말입니다. 악한 것이 붙들기 전까지는 착한 여자였는데, 그때부터 그렇게 된 것입니다.
여기 계신 남자분들 중에는 저와 함께 기억하실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1919년에 끝났을 때 저는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약 사십일 년 전, 아니, 사십... 네, 사십일 년쯤 전, 제1차 세계대전이... 그때 사람들이 어떤 좋은 뜻을 품었는지 기억하십니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더는 전쟁이 없을 것입니다. 이것으로 끝입니다. 아들들을 해외로 보내십시오. 우리가 이겨 낼 것입니다. 그리고 더는 전쟁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되었습니까? 또 다른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 사이에 무엇을 했습니까? 이른바 국제연맹을 만들었습니다. “아, 우리가 무언가 이루었습니다. 국제연맹이 생겼습니다. 국제연맹이 세계의 치안을 지킬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 다른 전쟁으로 곧장 나아갔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유엔이라고 부르는 것이 있는데, 똑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막을 수 있는 경찰력이 있다면, 카스트로는 왜 지금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까? 아시겠죠? 우리는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할 수 없습니다. 작은 무언가가 시작되면, 거기서부터 일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교회에서도 똑같은 일이 시작됩니다. 교회 안에 작은 험담 하나가 시작되고, 점점 커져 결국 교회를 무너뜨리고 갈라놓을 지경에 이릅니다. 그것이 오순절 교단들을 갈라놓았습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교단이 이십 개나 삼십 개쯤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루터교도 갈라놓았습니다. 이제 우리 개신교 교회들은 모두 합쳐 서로 다른 교단이 구백 몇 개나 됩니다. 작은 무언가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갈라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한 교회, 한 형제, 하나의 형제 공동체로서, 이 시대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야 합니다.
젊은 부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존과 저는 사이가 아주 좋았어요. 하지만 어느 날 말다툼을 했어요. 그때부터 계속 그러다가 마침내 이혼했지요. 저는 이렇게 아이들과 남았고, 존은 재혼했어요.” 또는 이런 일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존에게 더할 나위 없이 정절을 지켰어요. 그런데 어느 날 곱슬머리를 한 외판원이 문에 찾아왔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또는 여러분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메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충실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가게에 있었는데, 한 아가씨가 곁으로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바로 그것입니다. 아시겠죠? 시작되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계속 잘못 시작되어 잘못 끝나는 일들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영원한 성격을 지닌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선하면서도 영속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저는 그런 일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때입니다. 그때부터 그는 변화된 피조물입니다. 다시는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죄 가운데 아무리 깊이 떨어졌다 해도 상관없습니다. 여자가 아무리 부도덕했든, 남자가 아무리 타락했든, 하나님 없이 산 지 얼마나 오래되었든, 그분의 은혜를 몇 번이나 저버렸든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만나면, 그때부터 그 남자는 달라지고 그 여자는 달라집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몇 명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을 생각해 봅시다. 그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특별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하나님을 만나면 됩니다. 아브라함은 유대인이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땅 우르라는 도시에서 온 이방인이었습니다. 그저 들에 나가곤 하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어쩌면 아버지와 함께 바벨탑에서 내려와 시날 땅에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아침에 나가 열매를 따 먹고, 숲에 가서 단백질을 섭취하려고 짐승을 잡았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평범하게 살았을 것입니다. 그는 이복누이인 사라와 결혼했습니다. 사라가 예순다섯 살이고 아브라함이 일흔다섯 살이었을 때...
이곳에 제 좋은 친구가 있습니다. 오늘 저녁 이 건물 안에는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안 보입니다. 저는 그분을 좋아합니다. 마일로 더니라는 분입니다. 여기 안 계신 것 같습니다. 누군가 지난번 밤에 여기 오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여기 계신다면 제가 뵈었을 때와는 정말 많이 달라지신 겁니다. 더니 선생님, 여기 계신데 제가 알아보지 못한다면 잠깐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더니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참된 남자입니다. 어느 날 우리가 나눈 우정은... 제가 산꼭대기에서 곰 한 마리를 쏘았을 때였습니다. 여러분 모두 잘 아시는 라스무센 목사님이 잡은 무스를 가져오러 그곳에 올라갔습니다. 아마... 아니, 백스터 선생님이 무스를 잡았고, 곰이 손질하고 남은 것들 속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제가 그 곰을 쏘았는데, 그분은 제가 그토록 먼 거리에서 그렇게 정확하게 맞혔다고 저를 보며 웃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아주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분에게는 제 마음을 끄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주 많이 편찮으시다고 합니다. 오늘 제가 묵는 곳으로 그분이 전화하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누군가 그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여러분이 그분을 아신다면, 혹은 그분이 여기 계신다면... 더니 선생님, 내일 기도 줄에 꼭 서십시오. 나이가 드셨을 수는 있습니다. 사실이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연로한 분도 치유하십니다. 아무리 나이가 드셔도 늦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을 봅시다. 더니 선생님, 그는 선생님처럼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고, 아마 숲 같은 곳에서 생계를 꾸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일흔다섯 살 때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를 만나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내 사라가 네 아기를 낳으리라.” 사라는 폐경이 된 지 이십 년쯤 되었고, 아브라함은 그녀가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함께 살았습니다. 사라는 그의 이복누이였습니다.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어떻게 했습니까...? “잠깐만요. 저는 너무 늙었습니다”라고 했습니까? 아닙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믿지 아니함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에 관해 흔들리지 아니하고.” 잠깐 그들의 가정에서 나누었을 이야기를 들어 봅시다. 불경하게 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가 집에 들어와 이렇게 말하는 것이 들리는 듯합니다. “사라, 여보, 할 말이 있소. 오늘 저 들에서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소. 우리에게 아기가 생길 거라고 하셨소.” 아내는 예순다섯 살이고 남편은 일흔다섯 살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서 시내로 가 털실을 사다가 이렇게 말했을 것 같습니다. “사라, 이제 작은 아기 신발을 뜨고, 아기에게 필요한 것들을 모두 준비하시오. 우리에게 아기가 생길 테니까.” 그런 노부부가 여기 도슨에 있는 의사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선생님, 병실을 하나 예약하고 싶습니다. 곧 저와 아내 사이에 아기가 태어날 테니까요.” 아마 의사는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불쌍한 노인이군. 정신이 조금 이상해지셨네. 그냥 두세요. 해로운 분은 아닙니다. 아무 해도 끼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진리였습니다.
처음 이십팔 일이 지났습니다. 사라는 폐경이 된 지 여러 해가 지났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아브라함이 다가와 이렇게 말하는 것이 들리는 듯합니다. “사라, 여보, 몸은 어떻소?” “달라진 게 없어요.” “하나님을 찬양하오! 그래도 우리는 아기를 갖게 될 거요.” 일 년이 지났습니다. “사라, 여보, 몸은 어떻소?” “달라진 게 없어요.” “할렐루야! 그래도 우리는 아기를 갖게 될 거요.” 십 년이 지났습니다. “여보, 아기 신발은 아직 가지고 있소?” “네, 바로 여기 있어요.” “하나님을 찬양하오. 우리는 아기를 갖게 될 거요.” “어떻게 아세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소. 그것으로 확정된 거요. 나는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을 믿소. 그것으로 확정된 거요.” 그때부터 아브라함은 달라진 사람이었습니다.
이십오 년 뒤 아브라함은 백 살, 사라는 아흔 살이 되었습니다. “여보, 이제 몸은 어떻소?” “달라진 게 없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오! 그래도 우리는 아기를 갖게 될 거요. 이십오 년이 지난 지금은 처음보다 더 큰 기적이 될 거요.” 그런데 우리는 아브라함의 씨라고 주장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즉시 치유해 주지 않으시면 “아, 나는 치유받지 못했구나”라고 말합니다. 그러고도 “우리는 아브라함의 씨입니다”라고 합니까? 아브라함의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굳게 붙듭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조건대로 그분을 만나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 여기 있습니다. 오늘 저녁 바로 여기서 확정되었습니다.” 참된 아브라함의 씨는 그렇습니다... 어떤 것도 그들을 흔들어 놓을 수 없습니다. 상처도, 고통도, 아픔도, 그 밖의 어떤 것도, 의사도, 만 명이 둘러서서 “당신은 죽어 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해도 안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아시겠죠? 그들은 거부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다른 어떤 말도 듣기를 거부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을 만나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우스꽝스럽게 행동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나가서, 하려고... 자기 아내에게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그는 모든 불신에서 자신을 분리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든 여자든 모두에게 그렇게 하라고 부르십니다. 그분께서 여러분을 만나 죄를 용서하시고 그분의 종으로 부르실 때, 여러분이 모든 불신에서 자신을 분리하기를 바라십니다. 경건하지 않은 모든 것과 관계를 끊으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세상 가운데서 나오십시오.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받아들이리라.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내 아들딸이 되고 나는 너희에게 하나님이 되리라.” 그렇습니다. 불신 가운데서 나오십시오. 자신을 분리하십시오. 구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리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을 불러내셨습니다. 그분의 백성을 불러내셨습니다. 그분의... “교회”라는 말 자체가 “불러낸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분은 분리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들과 뒤섞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아기를 낳았습니다. 이제 모세를 봅시다. 그는 지적으로 거인이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자신이 구원자가 될 것이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 씨가 사백 년 동안 낯선 땅에서 나그네로 지내다가 강한 손에 이끌려 나올 것이라고 약속하신 그때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모세는 알았습니다. 어쩌면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모세야, 네가 갓난아기였을 때 네 아버지 아므람은 벽돌 가마에서 일하면서 밤마다 밤새도록 ‘하나님, 구원자를 보내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셨단다. 어느 날 밤 위층에서 환상을 보셨는데, 큰 천사가 칼을 들고 서서 북쪽을 가리키며 ‘나는 백성을 데리고 나갈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단다. 모세야, 나는 바로의 위협 한가운데서 너를 잉태했고, 이집트 아기들을 먹고 살이 찐 악어들이 있는 그 한복판, 갈대 속에 너를 숨겼단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너를 구해 주셨지. 너는 태어났을 때 준수한 아이였단다. 모세야, 너는 선지자가 되려고 태어났어. 너는 하나님의 종이야. 그러고는 여기 바로의 문간에서 자랐지. 네가 다음 바로가 될 거야. 하지만 기억하렴.” 요게벳은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주님의 명령들을 기억하렴.”
그 뒤 모세는 공부했고 훌륭한 군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지적으로 거인이었습니다. 아, 그 지식인들이란...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이집트 사람들에게 지혜를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 방식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을 구해 내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 저녁 제가 말씀드리려는 것입니다. 신유는 어떤 정신적인 격정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손에서 나오는 기름이나 어떤 속임수에 근거한 것도 아닙니다. 신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 속죄에 근거합니다. “그는 우리 범법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 그러므로 신유는 속죄에 근거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우리 힘으로 교회를 이루어 보려고 하는 한, 그분의 뜻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께서 우리 삶에 들어오셔서 우리 삶을 맡아 주시게 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그분의 뜻대로 하시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큰 교회들에 대해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형제님, 그런 모든 것을 갖추고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교회들을 가지고 있고, 지금까지 길러 낸 사역자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분들, 교육의 거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부활의 권능은 어디에 있습니까? “내가 하는 그 일들을 너희도 하리라”고 말씀하신 그 예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그 일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보십시오. 그때 모세는 자기 힘으로 해 보려다가 이집트 사람을 죽였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집트 사람을 죽인 뒤 두려워서 사막으로 달아났습니다. 그곳에서 십보라라는 아름다운 젊은 에티오피아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 여자와 결혼하여 정착했고, 어린 게르솜이라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드로의 양 떼를 물려받을 테니, 아마 꽤 만족했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었고, 백성을 구해 내겠다는 비전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그저 평범한 양치기로 지내는 데 만족했습니다. 그의 나이는 여든 살이었습니다.
어느 날 광야 저편에서 익숙한 작은 오솔길을 걷다가 눈길을 끄는 것을 보았습니다. 불타는 떨기나무였습니다. 그때부터 모세는 달라진 사람이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이집트로 다시 보내겠다. 그곳으로 다시 가라... 그런데 가서 문학사 학위를 받으라는 것이 아니다. 가서 심리학을 더 공부하지 마라. 가서 박사 학위를 받지 마라. 내가 네게 휘어진 막대기 하나를 주겠다. 이것을 가지고 가서, 스스로 계신 분께서 너를 보내셨다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다음 날, 교육받고 그 나라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아주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내를 노새에 걸터앉히고, 아내는 아이를 이렇게 옆구리에 끼고 있었습니다. 긴 수염은 바람에 날리고, 손에는 낡고 휘어진 막대기를 들고 노새를 이끌었습니다. “자, 이리 와라. 가자.” “모세, 어디로 가시오?” “이집트로 가서 차지하려고 하오.” 한 사람의 침공이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가 해냈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로 이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만났고, 그때부터 달라진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전날까지는 산비탈에 있던 막대기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선지자의 손에서는 이집트를 재앙으로 친 하나님의 심판의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침공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구해 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군대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만 필요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메시지를 전하다가 여기서 잠시 멈추어도 되겠습니까? 여러분에게는 큰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러분 캐나다의 고귀한 국민은 훌륭한 분들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함께 모여, 이곳 교회들에 부어지는 성령 침례로 하나님을 만나는 일입니다. 그러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은 훌륭하고 충실합니다. 하지만 한 번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그렇습니다. 그로 인해 우스꽝스럽게 행동하게 되고, 세상이 여러분을 비웃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그분을 만났고 그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여러분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어린 처녀가 있었습니다. 아마 어려운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젊은 여자였습니다. 세상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깨끗이 지켰고, 도슨크리크보다 훨씬 더 악한 동네에 살았습니다. 나사렛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저 평범한 젊은 여자였습니다. 아이 넷을 둔 홀아비와 사귀고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셉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할 계획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마 머리에 물동이를 이고 처녀의 우물로 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곳을 “처녀의 우물”이라고 부릅니다. 물을 길으러 언덕을 내려오면서... 월요일 아침이었다고 해 봅시다. 하루 동안 쓸 물을 길으러 가고 있었습니다. 그곳 여자들은 머리에 물동이 하나를 이고, 양옆구리에 하나씩 끼고도 아주 안정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그녀는 물을 길으러 내려가면서 아마 물동이를 팔 아래 끼고 있었을 것입니다. 걸어가면서 어쩌면 랍비에게 들었던 성경 말씀을 생각하고 있었겠지요... 아니면 요셉과 함께 현관에서 언덕 건너편에 지을 두 사람의 집을 바라보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요셉은 목수였으니 문들은 모두 꼭 들어맞아야 했겠지요. 벽에는 작은 하트 장식도 있어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이 집으로 데려올 테니까요. 이것은 특별한 집이었습니다. 자기와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살 집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현관에서 두루마리를 읽고 있었습니다. 전날 요셉이 이런 성경 구절을 읽었습니다.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이 우리에게 주어졌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권이 놓이고, 그의 이름은 조언자, 평화의 통치자, 강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하리라. 그의 왕국은 끝이 없으리라.” 어쩌면 마리아가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요셉, 그 구절을 다시 읽어 주시겠어요?” 그러자 그가 다시 읽었습니다. “이사야가 여기서 누구에 관해 말한 것일까요?” “아, 틀림없이 메시아일 거요. 언젠가 오실 것이오.” 다음 날 아침 길 위에서, 그저 어린... 열여덟 살쯤 된 평범한 소녀가 우물에서 물을 길으러 가고 있었습니다. 그날 아침 길을 가다가 어쩌면 번쩍이는 빛을 보았을 것이고, “아마 햇빛이었겠지” 하고 말했을 것입니다. 유대의 이른 아침에 해가 떠오르고, 이슬은 향기가 땅 가까이에 머물게 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저는 하루 중 동이 틀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보십시오. 모든 마귀가 돌아다니기를 멈추었고, 성령께서... 저는 설교하려고 강단에 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의 고요한 임재 안에 머물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아 향기로운 냄새처럼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밤이 지나고 찾아온 아침에서 나와 성령의 밝은 빛 가운데로 걸어 나와야 합니다. 그가 거기서... 아니, 그녀가 걸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갑자기 큰 빛기둥이 그녀 앞에 머물렀고, 그 빛기둥 아래에 큰 천사 가브리엘이 서 있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마리아야, 평안하냐!” 달리 말하면 “멈추어라”라는 것입니다. “네가 여자들 가운데 복이 있도다.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그는 마리아의 사촌 엘리사벳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늙은 나이에 수태했고, 한때 수태하지 못한다고 불리던 그녀가 아기를 낳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네가 하나님께 호의를 입었으니, 하나님께서 네가 남자를 알지 못하면서도 아기를 갖게 하실 것이다.” 그녀가 물었습니다.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그가 말했습니다. “성령께서 너를 덮으실 것이며, 네게서 태어날 그 거룩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리라.”
보십시오. 마리아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자매님들, 실례합니다만, “태동이 느껴질 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그런 다음에 간증하겠어요”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닙니다. 기다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기에 즉시 간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지만 아기를 낳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났고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미 아기를 품에 안은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오, 하나님! 도슨크리크에도 그런 마리아들을 주십시오.
“그분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내가 고침을 받았습니다.” 저는 위장병이 있었는데, 사탄이 제게 말했습니다... 계속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잖아. 아무것도 먹지 못한다는 걸 너도 알잖아.” 그래도 저는 먹었습니다. 먹고 토했습니다. 이 분쯤 뒤에 다시 먹고 토했습니다. 그리고 또 먹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그저 망신만 당하고 있다는 걸 알잖아.” 제가 말했습니다. “이봐라, 이 늙은 마귀야! 내 간증을 듣고 싶으면 곁에 있어라. 하지만 듣기가 싫어졌다면 나가라. 나는 이 몸에 숨이 붙어 있는 한 간증할 테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나를 치유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겠다. 나는 그 치유를 내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러자 마귀가 저를 떠났습니다. 물론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에 대해 간증하는 것을 듣다 보면 그는 싫증이 납니다. 그는 여러분이 간증하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도록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십니다. 그분께서 계시다는 것을 알며, 여기 그분의 약속이 여러분에게 계시되어 있습니다. “그분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내가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무언가가 일어납니다.
보십시오. 마리아는 곧바로 산지로 올라갔습니다. 아, 그 어린 처녀가 보이는 듯합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쓰니 용서해 주십시오. 그 어린 처녀가 산을 오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작은 얼굴이 발그레합니다. 아, 하나님을 찬양하며 길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엘리사벳은, 아시다시피 사가랴의 아내였지요. 쉰다섯이나 예순 살쯤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평생 아들을 얻기를 기도해 왔습니다. 남편은 성전의 제사장이었습니다. 그가... 자기 직무를 수행하며 백성이 기도하는 동안 향을 흔들던 때에, 가브리엘이 찾아와 아내가 수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사가 어떤 가정에 찾아오는지 보십니까?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정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가정이든, 하나님을 신뢰하기만 한다면... 초라한 작은 오두막이든 어디든, 하나님을 신뢰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엘리사벳은 이미 몇 달 동안 몸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될 몸이었지만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자들을 보면... 자매님들, 이런 말씀을 드려 죄송합니다만, 어머니가 될 몸으로 바지를 입고 거리에 나오는 여자들을 보면, 인류에게 이보다 수치스러운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을 하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 물론 여기 도슨 근처에서는 그러지 않으시리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렇게 합니다. 끔찍합니다! 이 말을 한다고 사람들이 저를 미워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얼마 전에 어떤 여자가 제게 말했습니다... 제가 그런 부도덕한 옷차림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간음을 범한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저는 간음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여자를 보고 그녀에게 음욕을 품는 자는 이미 마음속으로 그녀와 간음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그 죄인이 간음한 책임을 지게 될 때, 누구와 간음한 것입니까? 여러분이 그런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심판 날에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정확히 그렇습니다.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그럼 지금 분명히 말씀드리겠어요. 저는 반바지를 입지 않아요. 긴 바지를 입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그것은 더 나쁩니다. 성경은 여자가 남자에게 속한 옷을 입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변하지 않으십니다. 정확히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에 저는 부도덕했던 여자가 예수님의 더러운 발을 씻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았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오순절 자매들 중에는 발을 씻을 만큼 머리카락이 닿으려면 물구나무를 서야 할 분들도 있습니다. 머리를 다 잘라 버렸으니까요. 그렇습니다. 예전에도 그렇게 하는 것은 잘못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성경은 여자가 머리카락을 자르면 남편에게 이혼하고 아내를 내보낼 권리가 있다고 분명히 가르칩니다. 여자가 머리카락을 자르면 자기 머리, 곧 남편을 욕되게 하는 것이며, 수치스러운 여자와는 함께 살아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만 말하는 것이 좋겠군요. 이곳 목사님들께 제가... 저는 진실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심판 날에 여러분은 이 말씀을 두고 저와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그분의 말씀에 있는 “주의 말씀이 이러하시다”입니다. 어떤 여자가 말했습니다. “그런 옷은 없어요... 만드는 옷이라곤 이런 할리우드식의 선정적으로 보이는 옷뿐이에요.” 제가 말했습니다. “아직도 재봉틀과 옷감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빠져나가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렇습니다.
엘리사벳이 안쪽에 앉아 태어날 아기를 위해 작은 신발 같은 것을 바느질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커튼을 젖히고 밖을 보니, 아름다운 어린 마리아가 있는 힘껏 달려오는 것이 보입니다. 그때 사람들에게는 서로를 향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아, 엘리사벳은 일어나 얼른 달려갑니다. 마리아를 붙잡아 꼭 껴안으며 말합니다. “아, 얘야! 만나서 정말 기쁘구나.” 저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참된 형제처럼 지내야 한다고 믿습니다.
얼마 전에 플로리다에서 집회가 있어서 내려갔습니다. 거기 넓은 부지에 천막이 세워져 있었고, 우리는 큰 집회를 가졌습니다. 약 팔천 명에서 만 명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책임자 한 사람이 제게 말했습니다. “브래넘 형제님, 공작부인이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누구요?” 그가 말했습니다. “공작부인 말입니다.” 제가 “그게 뭡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이 부지를 모두 소유한 그 부인 말입니다... 형제님의 천막이 서 있는 땅의 주인인 공작부인이요.” 제가 말했습니다. “자, 저기 저를 만나고 싶어 하는 불쌍한 환자들도 보십시오.” 그가 말했습니다. “아, 하지만 그분은 공작부인입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조금도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자기가 대단한 사람인 줄 알고 코를 너무 높이 쳐들어서... 비가 오면 익사할 지경입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몸의 화학 성분은 팔십사 센트어치에 불과합니다. 그뿐입니다. 그 팔십사 센트짜리 몸에 오십 달러나 백 달러짜리 밍크코트를 둘러 입히고... 정말 애지중지합니다. 하지만 만 개의 세상보다 더 귀한 혼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속에는 아무것이나 집어넣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날 저녁 제가 천막에서 나올 때, 몸집이 아주 큰 여자가 거기 서 있었습니다. 손에 끼고 있는 보석만 해도 선교사 한 사람을 열 번이나 세계 일주시키며 후원할 만큼 되었습니다.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브래넘 박사님이신가요?” 제가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저는 브래넘 형제입니다.” 그 여자가 점잔을 빼며 “반갑사와요” 하고 말했습니다. 커다란 손을 위로 내밀고 있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손을 이리 내려 주십시오. 다음에 뵐 때 알아볼 수 있게요.” 이렇게 말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허세 부리는 것을 싫어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습니까? 이른바 허세 말입니다. 그 여자는 안경도 가지고 있었는데, 막대기에 달린 안경이었습니다. 안경을 저렇게 멀리 들고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것을 아시지요. 그리고 “브래넘 박사님이신가요?”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미국 하원의원 업쇼가 한 번 말한 것처럼, “자기가 아닌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분은 미국 하원의원이었습니다. 여러분 중 많은 분이 그 간증을 아실 것입니다. 그때 사람들이 그분을 로스앤젤레스로 모셔 왔습니다. 육십육 년 동안 휠체어에서 지내셨습니다. 저는 그분의 머리 위로 환상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생님을 온전하게 하십니다.” 그러자 그분은 강단으로 달려와 두 발을 앞뒤로 움직여 보였습니다. 업쇼 의원님, 하나님의 귀한 연로한 성도였습니다. 제가 동료 사역자들 중 한 분을 알듯이 윈스턴 처칠을 잘 아셨고, 다른 이들도 그렇게 아셨습니다. 그를 찾아가 자신의 치유를 간증하셨고, 이런 모든 일을... 참으로 영광스러운 노인이었습니다. 일 이 년 전에 거의 아흔 몇 살의 나이로 하나님을 만나러 본향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아내와 함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데 한 자매님이 길을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그 자매님이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브래넘 자매님?” 제가 돌아보며 말했습니다. “여보, 저 여자분이 당신한테 인사했소.” 아내가 말했습니다. “저도 인사했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아, 저분은 분명히 못 들으셨을 거요. 나는 당신에게서 일 피트도 안 되는 거리에 앉아 있는데도 못 들었소. 그러니 저 밖 길에서 이십 피트나 떨어져 있는 저분이 어떻게 들었겠소?” 아내가 말했습니다. “미소 지었어요.” ...그저 어색하게 살짝 웃은 것입니다. 저는 옛날식으로 펌프 손잡이를 힘차게 움직이듯이 악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리 손을 주십시오.” 이렇게 말입니다. 여러분도 좋지 않습니까? 그래야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렇습니다.
폴 레이더가 한번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식탁에 앉아 있다가 아내와 작은 말다툼을 했다고 합니다. 그가 일하러 나가려고 했는데... 그는 늘 문 앞에서 아내에게 입을 맞추며 “잘 있어요, 여보”라고 하고 나갔습니다. 아내는 그가 대문에 이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손을 흔들어 작별 인사를 했고, 그는 길을 따라 갔습니다. 그런데 그날 아침에는 다툼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작은 부부싸움이었습니다. 그날도 길을 따라 가기 시작했는데, 아내가 “잘 가요”라고 했고, 그가 대문에 있을 때 손을 흔들며 “잘 가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이 들더랍니다. ‘참 좋은 아내인데. 아내가 죽는다면 어떻게 할까? 나는 어떻게 하지? 아내 없이 어떻게 살아갈까?’
그래서 더 생각하다가 ‘내가 죽을 수도 있지.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아, 아내는 참 사랑스러운 사람이야’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는 얼른 돌아서서 길을 달려 올라갔습니다. 대문을 열고 뛰어 들어가 집 문을 확 열었습니다. 아내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훌쩍, 훌쩍”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보니, 문 뒤에 서서... 아내가 벽에 머리를 기대고 울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내를 돌아서게 하고 입을 맞추며 말했습니다. “잘 있어요, 여보.” 아내는 “잘 가요”라고 했습니다. 그가 대문 밖으로 나가 돌아보니 아내가 문에 서 있는 듯 보였다고 합니다. 그가 “잘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아내가 “잘 가요”라고 했는데... 처음과 똑같이 손을 흔들었지만, 마지막 인사에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그런 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께 드리는 거룩한 경배의 마음,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으며 온 마음으로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사도신경이나 송영을 아무리 잘 노래하고, 흉내지빠귀처럼 노래할 수 있다 해도, 거기에 마음이 담겨 있지 않다면 하나님께서는 눈여겨보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속에 경건한 경배의 감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붙잡고 이렇게 말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 마리아! 참 예쁘구나.” “어머, 엘리사벳! 조금도 변하지 않으셨네요.” “그러니? 고맙구나. 마리아, 소식은 들었겠지?” “아, 네. 들었어요. 어머니가 되신다면서요.” “아, 그래! 그래, 맞아.” 마리아가 말했습니다. “저도 어머니가 될 거예요.” “어머, 너와 요셉이 벌써 결혼했니?” “아니요, 아니에요. 결혼하지 않았어요.” “그럼 다른 사람과 결혼했니?” “아니요, 아직 결혼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머니가 된다고?” “네.” “어떻게 아니?”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어떤 아이일까? 어떻게 아기를 갖는다는 거니?” “성령께서 저를 덮으실 거예요.” 그리고 마리아가 물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벳은요?” 엘리사벳이 말했습니다. “아, 나는 어머니가 된 지 벌써 사... 아니, 육 개월이 되었단다.” 잘 들으십시오. 의사의 말을 들으십시오. 저는 여러분의 형제입니다. 자, 그것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닙니다. 태동은 삼사 개월쯤에 있습니다. 엘리사벳이 말했습니다. “육 개월이나 되었는데 아직 태동이 없어. 정말 걱정이구나.” 마리아가 말했습니다. “아, 성령께서 저를 덮으시고 저도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아, 정말이니?” “네.” “아, 마리아, 그럴 수는 없단다.” “정말이에요.” 그리고 말했습니다. “제가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라고 하셨어요.” 그녀가 “예수”라고 말하자마자, 사람의 입술에서 그 예수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발해지는 순간, 작은 아기 요한이 성령을 받고 살아나 어머니의 태 속에서 기뻐 뛰놀기 시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죽은 아기를 어머니의 태 속에서 뛰게 한다면, 다시 태어난 교회에는 어떤 일을 일으켜야 하겠습니까? 엘리사벳이 말했습니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오다니 어디에서 이 일이 내게 오는가?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리자 곧바로 아기가 내 태 속에서 기뻐 뛰놀았도다.” 아, 놀랍습니다! 무슨 일입니까? 요한은 어머니의 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줄곧 변화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느냐? 온갖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요한은 그렇지 않다.” 또 말씀하셨습니다. “칼라를 뒤로 돌려 입고, 이런 좋은 옷을 모두 갖춰 입은 사람이냐? 점잖은 성직자냐?”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자들은 아기들에게 입을 맞추고 학교에서 연설하며 왕들의 집에 있느니라.” 지식인들 말입니다.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느냐? 선지자냐?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내가 내 사자를 내 얼굴 앞에 보내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가리키는 자가 이 사람이라.” 또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모든 자 가운데 침례자 요한보다 더 큰 사람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태 속에서 성령을 받았습니다. 어머니의 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그때부터 달라졌습니다... 태어나기도 전에 달라졌습니다.
비판적이던 베드로가 어느 날 형제 안드레에게... 교회에 갔습니다. 갈릴리 해안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들은 밤새 그물을 쳤고, 예수님을 뵈려고 그곳에 올라갔습니다. 베드로는 나무토막 하나를 가져다가 앉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려 하시자 베드로가 가까이 다가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바라보며 말씀하셨습니다. “네 이름은 시몬이다. 너는 요나의 아들이다.” 그때부터 그는 달라진 사람이었습니다. 물론입니다.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매부리코를 가진 유대인 바울은 더없이 까다롭고 건방졌습니다... 아, 큰 교회에서는 자기들이 선택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맛디아였습니다. 물론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제비를 뽑았습니다. 그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교회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더없이 빈정거리던 작은 유대인을 택하셔서 완전히 돌려놓으셨습니다. 어느 날 길에서 그를 만나 높은 말 위에서 떨어뜨리셨고, 그는 흙먼지 속에서 뒹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네가 나를 핍박하느냐?” 그가 말했습니다. “주여, 누구시니이까?”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예수라.” 다시 불기둥으로 돌아가신 것입니다. 아시겠죠? “나는...” 예수님께서는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이해하십니까? 그분은 불기둥, 곧 로고스이셨습니다. 여기 형제님들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그분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언약의 천사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광야를 통과하여 인도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곧 기름부음이었습니다. 그것이 한 사람 위에 나타났습니다. 그것이 여기 땅에 있었을 때 무슨 일을 했는지 우리는 봅니다. 그리고 그분은 곧바로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의 죽음과 장사, 부활과 승천 뒤에 바울은 다마스쿠스로 내려가는 길에서 그분을 만났습니다. 그때 그분은 다시 무엇이셨습니까? 다시 불기둥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그 불기둥이 참되다면, 여기 있다면, 그분께서 하셨던 것과 똑같은 일들을 할 것입니다. 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죠? 우리가 보면... 내려가는 길에 그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달라진 사람이었습니다. 빈정거리던 바리새인이 경건한 성도로, 교회에 보냄 받은 사자 바울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습니까!
어느 날 눈먼 바디매오가 성문 곁에 앉아 울고 있었습니다. 무리가 그 곁을 지나갔습니다. 어쩌면 몇 사람이 그를 밀어 넘어뜨렸을지도 모릅니다. “비켜라.” 한 제사장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 들리는 듯합니다. “이봐, 이른바 선지자라는 갈릴리 사람...” 그전에 키 작은 삭개오는 나무 위에 앉아 몸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리브가는 저분이 선지자라고 했지만, 나는 의심스러워.” 그는 온몸을 숨겼습니다. 예수님께서 모퉁이를 돌아오셨습니다. 삭개오가 있는 나무 바로 아래 멈춰 서시더니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야, 내려오너라. 내가 너와 함께 네 집으로 가서 식사하겠다.” 그가 어디 있는지 정확히 아셨고 이름도 아셨습니다. 물론입니다. 지금도 같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들이 그때 그분을 만났듯이 여러분도 오늘 저녁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 예루살렘 성문을 나와 다른 길로 가시기 시작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눈먼 바디매오가 성문에 서 있었습니다. 삭개오는 달라진 사람이었습니다.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을 배상하고 싶어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성문을 나오셨을 때, 눈먼 사람이 그곳에 앉아 있었습니다. 목회자 협의회 회장인 제사장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 들리는 듯합니다. “이 광신자야, 여기서 나가라! 네가 죽은 사람을 살린다고 하더구나. 저 위 우리 묘지에 죽은 사람이 가득하다. 올라와서 몇 사람 살려 보아라.” 아시겠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위해 광대 노릇을 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말씀하신 대로, 아버지께서 보여 주신 대로만 행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1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은 아버지께서 어떤 일을 하시는 것을 보고 그 일을 할 뿐이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느니라. 이것들을 아들도 똑같이 하느니라.” 바디매오가 조금 불안해져서 이렇게 물었을 것 같습니다. “누가 지나갑니까?” 그러자 “아, 조용히 해!”라고 했습니다. 그 지점을 짚어 보면, 그분과는 약 이백 야드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대체 무슨 소란입니까?” 이상한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계시는 곳에는 어디나 큰 소리가 납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에서는... 큰 소리가 납니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렇습니다. 소리도 없고 감동도 없는 것은 죽은 것입니다. 그것은 과학적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에 조금의 감동도 없다면 묻어 버리는 것이 낫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죽어 있기 때문입니다.
보십시오. 그분께서 그곳을 지나가실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쩌면 젊은 여자 한 사람이 다가와 말했을 것입니다. “어르신, 사람들이 밀어 넘어뜨렸나요?” “부인, 대체 무슨 소란인지 좀 알려 주시겠습니까?” “아, 선지자께서 지나가고 계세요. 갈릴리의 선지자, 나사렛 예수님이세요. 그분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으세요?” “없습니다.” “아, 유대인이시지요?” “네, 유대인입니다. 제가 앞을 볼 수 있던 어린 시절에, 이 요르단을 따라 있는 유대 언덕에서 놀곤 할 때, 어머니는 언젠가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모세가 말한 그 선지자가 오신다고 하셨지요.” “아, 맞아요. 바로 그분이세요.” “그렇다면, 그분이 선지자이시라면... 오, 다윗의 자손 예수님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그 모든 고함과 소동, 그분을 조롱하는 소리, 어떤 사람들은 너무 익은 과일을 던지고,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 만세!”라고 외치고, 또 다른 사람은 “저 위선자를 없애라”라고 하는 그 와중에, 그분께서는 바디매오의 소리를 듣지 못하셨습니다. 그러나 느끼셨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분은 세상의 죄를 어깨에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려고 갈보리로 가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눈먼 거지 한 사람의 믿음이 그분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멈추셨습니다. 그 여자가 그분의 옷에 손을 댔듯이, 바디매오도 그 옷에 손을 댄 것입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도다.” 그때부터 그는 볼 수 있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의 믿음이 하나님을 멈추게 했습니다. 오늘 저녁 여러분이 눈멀었다면, 영적으로 눈멀었다면, 여러분의 믿음이 그분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울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모습을 보고 대체 무슨 일이냐고 의아해하며,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의 믿음이 그분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여러분은 달라진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그분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입니다.
한번은 가다라에 있던 정신이상자가 달려 나왔습니다. 힘이 센 정신이상자였습니다! 많은 사람은 그런 것을 보고 “남자답다”고 합니다. 보십시오. 그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정신이상자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 저야말로 남자다! 저 근육을 봐라”라고 합니다. 그것은 남자다움이 아니라 짐승다움입니다. 저는 몸무게가 이백 파운드나 나가면서도 남자다운 데라고는 한 온스도 없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남자는 근육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인품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몸무게가 이백 파운드나 되는 남자가 어머니 품에서 아기를 집어 던지고 그 여자를 강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자를 남자라고 하겠습니까? 그것은 남자가 아니라 짐승입니다. 이 정신이상자는 쇠사슬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길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는 묘지에서 살려고 했습니다. 쇠사슬을 끊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마귀가 그를 완전히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귀가 지배하고 있어서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귀가 사람을 지배하여 초인적인 힘을 줄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지배하실 때 그 사람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걷지 못하던 사람이 걷고, 눈먼 사람이 보고, 죄인이 희게 될 수 있고, 잘못된 것이 바로잡힐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때 말입니다. 그 정신이상자가 하나님을 만났을 때, 그때부터 달라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며칠 전 밤에 말씀드린 우물가의 여자, 몸을 팔던 그 여자는 우물에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 그분이 누구신지 몰랐습니다. 그저 한 남자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그 여자를 바라보며 말씀하셨습니다. “마실 물을 내게 달라.” 그 여자가 “물 길을 그릇도 없으십니다” 하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잠시 뒤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네 남편을 부르고 여기로 오라.”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잘 말하였도다. 네게는 다섯 남편이 있었고 지금 함께 사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라.”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선생님이여, 내가 보니 선생님은 대언자시니이다. 메시아께서 오시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실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말하고 있는 내가 그니라.” 그 여자는 달라진 여자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어떻게 했습니까? 샘물로 살게 되었습니다. 야곱의 우물이 아니라, 그 여자의 혼 안에 있는 샘물이었습니다. 그래서 거리로 뛰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죄 많은 여자였지만 거리로 뛰어나가 말했습니다. “와서 내가 행한 일들을 내게 말한 사람을 보라. 이분이 그리스도가 아니냐?”
자매님,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십니까? 죽음도 한번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사실을 아십니까? 죽음은 언제나... 마귀는 그분께서 죽으실 때까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분께서 산에서 금식하고 계실 때 마귀가 찾아와 말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들을 가져다가 빵으로 만들어 보아라.” 아시겠죠? 똑같은 마귀가 오늘도 살아 있습니다. 이렇게 말합니다. “이런 신유가 참되다면, 여기서 신문을 파는 존스 영감은 어떻게 할 거냐? 휠체어에 앉은 이 노인 말이다. 가서 그를 고쳐 보아라.” 그 마귀가 보이십니까? 그분께서 십자가에 계실 때 마귀는 말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내려오라. 그러면 우리가 너를 믿겠다.” 아시겠죠? 낡고 더러운 헝겊을 씌웠을 때를 보십시오. 그 술 취한... 군인들이 가래를 끓여 그분의 귀한 얼굴에 침을 뱉고, 수염을 뽑고, 이쪽저쪽에서 뺨을 때렸습니다. 그러고는 머리를 낡고 더러운 헝겊으로 감싸고, 재판 흉내를 내며 막대기로 머리를 쳤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자, 네가 선지자라면 네가 누구인지, 누가 너를 때렸는지 말해 보아라. 그러면 믿겠다.” 그분께서는 그렇게 하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아버지께서 보여 주시는 대로만 행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일이었습니까? 그는 늘 그렇게 믿었습니다. 제사장의 도전을 받아내고 술 취한 군인이 얼굴에 침을 뱉도록 내버려 두는 그 사람을, 사탄이 어떻게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었겠습니까? 오늘날 우리는 권능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권능은 이기는 것이며, 악을 선으로 갚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자신에게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선을 행할 수 있는 것이 참된 권능입니다. 그것이 참된 권능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그렇습니다. 정신이상자도 쇠사슬을 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와 악을 선으로 갚으려면 참된 남자여야 합니다. 종교적인 의무 때문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이제 마치면서, 보십시오. 마귀가 말했습니다. “저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얼굴에 침이 묻은 채 그렇게 서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저런 일들을 수없이 말하고, 여러 일을 예고해 왔는데, 사람들이 갈대로 머리를 치면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했을 것이다. 저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그러면 마치면서 잠깐 여행을 해 봅시다.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잘 들으십시오. 천구백 년 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봅시다. 이상하고 낯선 아침이었습니다. 그런 아침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해가 떠올랐는데, 마치... 아주 이상했습니다.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아홉 시쯤 우리는 방 안에 서 있습니다. 폭도가 고함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누군가 “저자를 없애라!”라고 외칩니다. 한 작은 여자가 무리 앞으로 달려 나가 말하는 것이 보입니다. “그분께서 무엇을 하셨나요? 말해 보세요. 무엇을 하셨나요? 여러분의 병든 사람을 고치시고, 소망 없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셨을 뿐이에요. 그분께서 무슨 일을 하셨기에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나요?” 이 여자는 누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까?
뒤를 돌아봅니다. 쿵, 쿵, 쿵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낡은 십자가가 거리를 따라 질질 끌려옵니다. 피가 뒤로 길게 번지고 있습니다. 십자가가 그분의 피 묻은 발자국을 길게 쓸며 거리를 따라 내려오고 있습니다. 얼굴에는 침이 묻어 있고, 피와 침이 뒤섞여 있습니다. 눈물과 짠 땀이 함께 흐릅니다. 귀한 머리 위에는 가시관이 깊이 눌러 씌워져 있습니다. 쿵, 쿵. 마귀가 주위를 걸어 다니며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절대로 이런 일을 참지 않을 것이다.” 잠시 뒤 그분의 연약한 몸이 쓰러졌습니다. 사람들이 십자가를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지웠습니다. 그분께서 언덕을 올라가십니다. 보십시오. 흰옷을 입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흰옷 전체에 작은 붉은 점들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언덕을 올라가실수록 그 점들이 커지고, 더 커지고, 더 커지고, 더 커집니다. 잠시 뒤 그것들이 모두 하나로 번져, 온통 피로 젖은 옷자락이 그분의 다리에 철썩철썩 닿습니다. 그분께서는 갈보리로 가고 계십니다. 사탄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 보입니다. “이리 와라, 죽음아. 이제 우리가 그를 붙잡았다. 이리 와라! 죽음아, 내가 네게 명한다.” 사탄이 말했습니다. “내가 너를 지배한다는 것을 알지. 그를 쏘아라. 그는 한낱 사람일 뿐이다. 그저 사람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저런 일을 참지 않을 것이다.” 그 벌이 그분 주위를 빙빙 도는 모습이 보입니다. 죽음입니다. 죽음의 쏘는 침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침을 가진 곤충인 벌은... 벌이 침을 아주 깊이 박으면, 다시는 쏘지 못합니다. 침이 뽑혀 나오기 때문입니다. 형제님, 죽음이라는 벌이 실수한 곳이 바로 거기입니다. 그 귀한 몸을 쏘았을 때, 그분께서 그 침을 뽑아 버리셨습니다. 이제 믿는 사람에게는... 옛날 바울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그의 목을 자를 받침대를 만들고, 벌이 그의 주위에서 윙윙거리기 시작했을 때, 곧 죽음이 다가왔을 때, 바울은 말했습니다. 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오 무덤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노라. 어떻게 된 것입니까? 죽음이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때부터 죽음에는 더 이상 침이 없습니다. 윙윙거리며 소리를 낼 수는 있지만, 우리를 겁줄 수는 없습니다. 제가 저 뒤를 돌아보며 “그가 그 침을 임마누엘의 육체에 깊이 박았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임마누엘의 혈관에서 흘러나온 피로 가득 찬 샘이 있으며, 죄인들이 그 피에 잠기면 모든 죄의 얼룩이 씻깁니다. 이제 죽음에는 더 이상 쏘는 침이 없습니다. 믿으십니까?
여러분은 이런 일을 만날 수도 있고, 행운을 만날 수도 있고, 평생의 반려자를 만날 수도 있고, 빚을 갚을 수도 있고, 원수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을 만나도 그리 큰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번 하나님을 만나면 영원히 달라집니다. 잠시 머리를 숙이고 기도합시다. 진지하게 한 가지 묻겠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 땅에서는 다시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드리는 질문입니다. 내일 오후는 주로 병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데 바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 이 건물 안에 아직 하나님을 참으로 만나 본 적이 없는 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 성경도 읽고 신앙을 고백하고, 명부 같은 데 이름도 올리고, 이 교회에서 저 교회로... 가입해 보셨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하나님을 참으로 만나지는 못했고, 이제 그분을 만나고 싶으신 분이 계십니까? 모두 머리를 숙이고 눈을 감은 채, 손을 들어 주시겠습니까? 그 손으로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브래넘 형제님, 기도할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심판 때 하나님을 만나야 하기 전에, 제 죄를 용서받으며 하나님을 만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테이프 녹음 공백.] ...“제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싶다면 어떻게 할 줄 아세요? 제게 이야기해 줄, 분별력 있는 사람을 찾아가겠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그저 인도하심을 느꼈습니다. 지금 이 초청을 계속하라는 인도하심을 느끼듯이, 그때도 받은 인도하심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이 년 뒤, 저는 같은 도시로 돌아왔습니다. 그 여자는 평판도 좋고 훌륭한 처녀였습니다. 그런데 속치마를 늘어뜨린 채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설마 같은 처녀일 리가 없는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가까이 가자 그 여자가 돌아보며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제가 말했습니다. “아, 이럴 수가!” 그 여자는 웃었습니다. 손가방에 손을 넣더니 말했습니다. “담배 한 대 피우시겠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제 술병에서 한 모금 마실래요?” 제가 말했습니다. “사역자인 저에게 당신의 위스키를 마시라고 권하다니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가시기 전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어요.”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시면서 이 말을 들으십시오.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브래넘 선생님, 그날 밤 제 혼에 관해 말씀해 주셨던 것을 기억하세요?” 제가 말했습니다. “나는 언제나 기억할 겁니다, 아가씨.”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정말 맞았어요. 저는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영을 슬프시게 하고 말았어요. 점점 더 나빠졌어요. 제 마음이 너무나 굳어져서, 제 어머니의 혼이 지옥에서 팬케이크처럼 지글지글 타는 것을 보고도 웃을 수 있을 정도예요.” 성령을 슬프시게 하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분을 물리치지 마십시오. 그분을 물리치지 마십시오. 영원한 그날에 그분께서 “잘하였도다” 말씀하시기를 얼마나 바랍니까. 사랑하는 구주를 여러분의 마음에서 물리치지 마십시오. 그분을 물리치지 마십시오. 오늘 저녁 여러분이 그분을 물리치는 것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손을 들고 “브래넘 형제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말씀하십시오.
그분께서 지금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실 수 있습니까? 우리가 행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 이상으로 심히 넘치도록 주실 수 있습니다. 믿으십니까? 여러분 중에 얼마나... ? 저기 병든 분은 몇 분이나 계십니까? 손을 들어 보십시오.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손을 들고 “제게는 필요가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말씀하십시오. 그러면 잠시 머리를 숙입시다. 그저 기도하며 말씀하십시오. “아버지 하나님, 제가 그 은혜를 받게 해 주십시오.” 믿음을 가지십시오. 계속 기도하십시오. 여기 맨 앞줄에 앉은 여자분이 계십니다. 이 자리에 없는 병든 친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친구를 치유하여 건강하게 해 주실 것을 믿으십니까?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
계속 믿으십시오. 바로 뒤쪽, 제 왼쪽에... 이제 고개를 드셔도 됩니다. 거기 앉아 계신 남자분은 등에 문제가 있습니다. 선생님, 하나님께서 등을 낫게 하실 것을 믿으십니까? 그분께서 고쳐 주십니다. 그다음 남자분은 옆구리에 문제가 있습니다. 선생님, 갈비뼈입니다. 맞습니다. 사실이라면 손을 들어 주시겠습니까? 치유받으셨습니다. 그 옆에 관절염으로 앉아 계신 여자분, 하나님께서 관절염을 치유하여 건강하게 해 주실 것을 믿으십니까? 거기 앉아 계신 여자분은 손에 문제가 있습니다. 손과 발 모두입니다. 하나님께서 낫게 하실 것을 믿으십니까? 온 마음으로 믿으시면 치유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머님,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분들이 무엇을 만졌습니까? 무엇을 만졌는지 말씀해 보십시오.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모르시겠습니까? 이분들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이분들을 모릅니다. 환상이 나타나는 동안 말씀을 들으신 여러분, 저를 모르셨고 저도 여러분을 몰랐다면 손을 들어 주십시오. 이 근처 어디에 계셨든 말씀을 들으신 여러분 모두 손을 들어 주십시오. 맞습니다. 좋습니다. 정확합니다. 그분께서 여기 계십니다. 믿지 않으십니까? 이분들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바로 뒤쪽 오른편에 앉아 계신 여자분이 있습니다. 그 여자분 위에 있는 빛이 보이지 않습니까? 류머티즘이 있습니다. 또 가슴에 혹도 있습니다. 포트세인트존에서 오셨습니다. 이름은 애그니스입니다. 사실이라면 일어서십시오. 저는 자매님을 모릅니다. 평생 한 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이 말들이 맞습니까? 맞으면 손을 들어 주십시오. 구하신 것을 받으셨습니다. 그 여자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바로 그것이 이루어 주는 것입니다. 네가 만일 믿을 수 있거든... 저 뒤에 앉은 남자분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곧 죽게 되어 있습니다. 가슴에 암이 있습니다. 폐에 암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실 것을 온 마음으로 믿으시겠습니까? 그러면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를 받아들이십시오. 무슨 일이었습니까? 저는 그분을 모릅니다. 전혀 모르는 분입니다. 하지만 사실이지요, 선생님? 하나님을 만나셨습니다. 믿으며 가십시오. 아멘.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저기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여자분, 부비동에 문제가 있습니다. 온 마음으로 믿으시겠습니까? 나으실 것입니다. 그렇지요, 자매님? 맞다면 손을 들어 주십시오. 여기 오지 못한 또 다른 병든 친구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계십니다. 온 마음으로 믿기만 하십시오. 그러면 구하신 것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그것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저는 무엇이 하나님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그것은 여러분 가운데 계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믿으십니까? 이제 여러분이 제게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 건물 전체가 커다란 흰빛으로 뒤덮인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이 회중이 정말 단 한 번만 믿을 수 있다면, 바로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치유받지 못하게 막는 것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바로 여러분의 불신입니다.
저기 있는 그 작은 검은 깃발을 찢어 버리기만 하십시오. 그리고 성령께서 이 건물 위에 임하시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치유받는 것을 보십시오. 믿으시겠습니까? 그러면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아들이십시오. 이제 그분께 두 손을 드십시오. “주님, 주님을 믿습니다”라고 말씀하십시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분께서 먼저 저를 사랑하셨으니까요. 온 마음으로 그분을 사랑하십니까? 온 마음으로요? 두 손을 높이 들고 그분을 찬양하십시오. “주 예수님,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하십시오. 군인 청년, 무슨 일입니까? 자살하지 않을 것입니다. 청년, 마귀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저 공포증이 있을 뿐입니다. 마귀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를 믿으면 그가 당신을 미치게 만들 것입니다. 그의 말을 부인하십시오. 마귀를 거부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합니다. 마귀를 거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치유자로 받아들이십시오. 돌아가서 훌륭하고 참된, 참된 남자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겠습니까? 하나님께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고 말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아멘. 이제 집으로 돌아가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그분을 믿는 모든 분은 두 손을 들고 그분을 찬양하십시오. 주님을 찬양하리, 주님을 찬양하리. 죄인 위해 죽임 당한 어린양을 찬양하리. 모든 백성아, 주님께 영광 돌리라. 그 피가 모든 얼룩 씻었네. 주님을 찬양하리, 주님을 찬양하리. 죄인 위해 죽임 당한 어린양을 찬양하리. 모든 백성아, 주님께 영광 돌리라. 그 피가 모든 얼룩 씻었네. 이제 “주님을 찬양하리”를 흥얼거리면서 돌아서서 누군가와 악수하십시오. “순례자님,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 형제님, 자매님, 순례자님,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십시오. ...주님을 찬양하리. 죄인 위해 죽임 당한 어린양을 찬양하리. 모든 백성아, 주님께 영광 돌리라. 그 피가 모든 얼룩 씻었네.
그분을 사랑하는 모든 분은 “주님을 찬양합니다”라고 말씀하십시오. 다시 한번 “주님을 찬양합니다”라고 말씀하십시오. 주님을 찬양하리, 주님을 찬양하리. 죄인 위해 죽임 당한 어린양을 찬양하리. 모든 백성아, 주님께 영광 돌리라. 그 피가 모든 얼룩 씻었네. 아, 그분은 놀랍지 않습니까? 놀라우신, 놀라우신 예수님, 제게 놀라우신 분. 이제 그분을 경배하십시오. 오, 조언자, 평화의 통치자, 강력하신 하나님. 모든 죄와 수치에서 저를 구하시고 지키시는 분. 놀라우신 나의 구속자, 그 이름을 찬양하라. 한때 길 잃었던 저, 이제 찾음 받고 정죄에서 벗어났네. 예수님은 자유와 온전한 구원을 주시네. 모든 죄와 수치에서 저를 구하시고 지키시네. 놀라우신 나의 구속자, 그 이름을 찬양하라. 오, 놀라우신, 놀라우신 분. 영 안에서 찬송하십시오. 예수님은 제게 놀라우신 분. 눈을 감고 그분께서 얼마나 선하신지 바라보십시오. 조언자, 평화의 통치자, 강력하신 하나님. 모든 죄와 수치에서 저를 구하시고 지키시는 분. 놀라우신 나의 구속자, 그 이름을 찬양하라.
그분을 사랑하지 않으십니까? 마음을 찌르는 메시지를 전한 뒤에, 죄인들이 피로 가득 찬 샘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성령께서 움직이시며 그분이심을 확증하고 살아 계심을 나타내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메시아께서 오늘 저녁 우리 가운데 걸어 다니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저 영 안에서 찬송하며 그분을 경배할 수 있습니다. 아, 놀랍습니다! 아, 다시 한번 부릅시다. 다시 화음을 짚어 주시겠습니까? 놀라우신, 놀라우신 예수님, 제게 놀라우신 분. 그분은 조언자, 평화의 통치자, 강력하신 하나님. 모든 죄와 수치에서 저를 구하시고 지키시는 분. 놀라우신 나의 구속자, 그 이름을 찬양하라.
마음이 참 좋으신 분은 모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고 말씀하십시오. 이제 잠시 머리를 숙입시다. 여기 캐나다에서도 이 찬송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남부에서 많이 부르는 훌륭한 찬송 중 하나입니다. “예수 이름 지니고 가라.” 좋습니다. 자매님, 화음을 짚어 주십시오. 좋습니다. 이제 다정하게 부릅시다. 노르웨이 분들의 그 좋은 목소리를 모두 내어 주십시오.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하지 못하더라도 마음으로 부르십시오. 저는 정겨운 오순절 찬송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훈련된 목소리는 싫습니다. 숨을 억지로 참으며 부르는 것 말입니다. 저는 그저... 참으로 좋은 오순절 찬송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습니다. 좋습니다. 예수 이름 지니고 가라. 슬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이여. 기쁨과 위로를 주는 그 이름, 어디를 가든 지니고 가라. 거기 계신 분에게서 귀의 병이 떠났습니다. ...에서 [불명확한 단어]. 귀한 이름, 오 얼마나 달콤한가! 세상의 소망이요, 천국의 기쁨일세. 귀한 이름, 귀한 이름, 오 얼마나 달콤한가! 세상의 소망이요, 천국의 기쁨일세. 이제 머리를 숙인 채 부릅시다. 예수 이름 앞에 머리 숙이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우리 여정 끝나는 날, 천국에서 왕의 왕께 면류관을 드리리. 귀한 이름... 이제 치유받았다고 믿으시는 분은 몇 분입니까? 손을 들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 보십시오! 세상의 소망이요, 천국의 기쁨일세. 귀한 이름, 오 얼마나 달콤한가! 참으로 달콤하지 않습니까? 세상의 소망이요, 천국의 기쁨일세. 예수 이름 지니고 가라. 모든 올무 막아 주는 방패로 삼아라. 유혹이 너를 에워쌀 때, 마귀가 “너는 치유받지 못했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기도로 그 거룩한 이름을 조용히 부르라. 귀한 이름, 오 얼마나 달콤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