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ROOM
… 저는 주먹질할 생각은 없습니다. 안아 드릴 생각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예전에 권투를 했습니다. 전에… 뭐랄까… 직업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먹질은 오래전에 그만두었습니다. 마귀에게 하는 것만 빼고 말입니다. 오늘 아침 이것들을 먹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식탁에 둘러앉은 여러 분을 보니, 다들 어떻게… 드시는지를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달걀을, 어떤 분은 팬케이크와 소시지 같은 것을 드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모두 사람입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모두 사람인데도 먹는 것이 이처럼 다양하니 말입니다. 우리의 신앙에 대한 생각도 바로 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여기 계신 어떤 분은 포스퀘어에 속했다고 하셨고, 어떤 분은 하나님의 성회에, 또 어떤 분은 이곳저곳에 속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인입니다. 아시겠죠? 바로… 그런 것입니다. 제가 생각해 내려던 분은 포스퀘어의 코트니 형제님이었습니다. 코트니 형제님 말입니다. 아직도 그곳에 계십니까? 코트니 형제님이요. 참 훌륭한 분입니다.
팬케이크를 먹으니 생각나는 짧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론과는 벗어난 이야기라는 것을 압니다. 지금 하기에는 좀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해하시겠지요. 저는 낚시를 좋아하고 팬케이크도 좋아합니다. 한번은 저 위… 뉴햄프셔 깊숙한 곳에 갔습니다. 송어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그곳은 작은 시내송어의 고향 같은 곳입니다. 배낭을 메고 이틀쯤 걸어 들어가서 아주 높은 산속에 있었습니다. 거기서 고기를 잡곤 했습니다. 먹을 만큼 두세 마리를 잡고 나면 나머지는 놓아주었습니다. 그저 잡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 뒤에 버드나무들이, 무스 버드나무들이 있어서 제 깃털 미끼가 자꾸 걸렸습니다. 작은 텐트를 치고 있었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저기로 내려가서 버드나무들을 잘라 내야겠다.’ 그 아래에는 송어가 잔뜩 노닐고 있었습니다. 물에 씻겨 둑 밑으로 움푹 팬 곳 말입니다. 좋은 놈들이 있었습니다. 한 마리를 잡아 줄을 당겼다 놓았다 하다가 얼른 끌어 올렸습니다. 죽이지 않으려고 그렇게 하고는 다시 놓아주었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아침 일찍 그곳으로 내려갔습니다. ‘아침에는 갈색송어 두 마리쯤에 팬케이크를 곁들이면 딱 좋겠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반죽을 할 줄 모르니 미리 섞어 놓은 것을 가져갑니다. 물을 끓여도 눌어붙게 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러니 저는 그저… 그곳에서 일어나 플라이 낚싯줄을 챙겨 날이 샐 무렵 출발했습니다. 그 덤불들을 잘라 내고 물고기 두어 마리를 잡았습니다. 몇 마리는 놓아주었는데, 두 마리는 다치게 해서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사냥하시는 형제님들은 작은 흑곰이 근처를 어슬렁거리면 어떻게 되는지 아실 것입니다. 어미 곰 한 마리가 새끼 두 마리를 데리고 제 텐트에 들어갔습니다. 정말이지 녀석들이… 텐트를 갈기갈기 찢어 놓고 거기 있었습니다. 뭔가 긁어대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어미 곰이 새끼 두 마리와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것을 모조리 찢어 놓았더군요.
이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곰이 먹어 치우는 것보다 망가뜨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제 손에는 작은 도끼가 있었고, 저 뒤에 낡고 녹슨 권총 하나를 두었지만 텐트 안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미가… 곰들은… 어미 곰은 무엇이든 덤벼들곤 합니다. 새끼가 있는 데서 건드리면 그러지요. 저는 거리를 좀 두고, 재빨리 올라갈 수 있는 나무 하나를 봐 두었습니다. 어쨌든 어미를 다치게 해서 숲속에 고아 둘을 남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작은 도끼를 손에 들고 “거기서 나가!” 했더니 곰이 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게 달려오는 대신 도망가더니, 새끼들을 향해 낮은 소리로 불렀습니다. 새끼 한 마리는 어미에게 달려갔습니다. 다른 작은 녀석은 저에게 등을 돌린 채 이렇게 앉아 있었습니다. ‘작은 녀석아, 너는 왜 가지 않니?’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미는 그 새끼가 오도록 계속 소리를 냈습니다. 그래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옆으로 돌아갔습니다. “저 작은 녀석이 뭐에 그렇게 정신이 팔려서 어미에게 가지 않는 거지?” 했습니다. 어미가 다시 조금 달려왔습니다. 저는 봐 둔 나무를 살폈습니다. 어미는 새끼를 데려가려고 그쪽으로 가면서도 제 가까이 오기가 두려웠고, 그래서 새끼에게 다가가기도 두려웠습니다. 두세 번 소리를 내며 맴돌더니 다른 새끼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작은 녀석은 그저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는데, 도대체 뭘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나무를 계속 살피면서 옆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작은 녀석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아십니까? 팬케이크에 먹으려고 당밀 한 통을 가져갔습니다. 저는… 저는 예전에 침례교인이었거든요. 그래서 팬케이크에 살짝 뿌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푹 침례를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듬뿍 붓는 것이지요. 이만한 크기의 좋은 당밀 한 통이 있었는데 그 작은 녀석이 거기에 손을 댄 것입니다. 곰들이 단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시지요? 뚜껑을 벗기고 그 통을 두 팔로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물론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니 작은 앞발을 통에 푹 집어넣고는 이렇게 핥아 먹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당밀을 핥고 있었습니다. 아, 팬케이크에 당밀을 먹는 것도 이제 끝이구나! 보니 알겠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나가!” 했지만 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돌아보는데, 눈을 뜨지도 못하더군요. 당밀이 묻어서 눈이 이렇게 이리저리 당겨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하필 카메라도 없었지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통 당밀투성이였습니다. 저는 거기 서서 옆구리가 아프도록 웃었습니다. “이게 바로 좋은 오순절 모임 같구나” 했습니다. 아시겠죠? 그렇습니다. 꿀통에 팔꿈치까지 푹 손을 담갔다가 핥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정죄도 없고 두려움도 없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 녀석을 거기서 쫓아낸 뒤의 일입니다… 제 당밀을 모조리 먹었습니다. 떠나기 전에 다 먹어 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어미와 동생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더니 그 곰들이 녀석을 핥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집회도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이들도 그 꿀을 좀 핥아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제 소개를 하다니 점잖지 못하지요? 하지만 제가 할 줄 아는 방법은 이것뿐입니다. 제 뜻을 아시지요. 그렇게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아침 형제님들과 이곳에 함께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이 제 집회를 후원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니 참으로 큰 특권입니다. 물론 그분께서 강단에서 제게 계시해 주신다는 것을 아신다면 제 말뜻을 아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려움 속에서 이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집회를 다니다 보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때로는 사람들이 제가 하려는 일을 오해합니다. 저는 장벽을 허물어서 그리스도인인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가 되게 하려고 합니다. 아시겠죠? 그래서 때로는 조직을 호되게 비판합니다. 제가 조직을 반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제가… 어느 조직에도 가입하지 않은 것은, 틈 사이에 서 있으면 제가 가진 작은 영향력을 특정한 한 무리에게만 쏟는 것보다 더 널리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순절 운동에 아주 열심입니다. 저는 선교 침례교 목사였습니다. 이것을 보고는, 바로 이것이구나 했습니다. 그때부터 줄곧 이 사람들에게 아주 열심을 품어 왔습니다. 저는 그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역사가라고 하기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역사를 조금 읽어 보니 대개 조직이… 너무 조직화되어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못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선반 위에 올려놓으시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저는 우리의 모임들이 그렇게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조직은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전하고 깨끗한 형제의 관계를 유지해 주고, 나름대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언제나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어깨를 감싸 안고,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교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건하고 성스러운 노인이셨던 보스워스 형제님이 한번은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많은 분이 F. F. 보스워스를 아셨을 것입니다. 그분이 제게 “브래넘 형제님, 자꾸 교제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그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셨습니다. 저는 “알 것 같습니다” 했습니다. 그분은 “한 배에 탄 두 사람이지요” 하셨습니다. 참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배에 탄 두 사람. 그러니 우리 모두가 탈 자리도 있습니다.
여기 계신 형제님, 어느 형제님이 작은 배를 타고 물살 빠른 강을 내려가는 것을 보았다고 합시다. 저는 그 배가 여울을 통과하지 못할 것을 알고 그 형제님을 향해 소리치기 시작합니다. 그 형제님에게 반감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죠? 그 형제님이 탄 배가 그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직들이… 조직을 만들되 교리의 끝에 마침표 대신 쉼표를 찍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다. 그게 전부다” 하지 말고, 그저 쉼표를 찍어서 “우리는 이것을 믿으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더해 주시는 것은 무엇이든 함께 믿는다” 하는 것입니다. 루터가 잘못한 지점이 거기였습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웨슬리도 잘못했습니다. 성화, 두 번째 은혜의 역사에서 멈추고, 성령이 임하셨을 때 받아들이기를 거부했습니다. 쉼표로 끝맺으면 괜찮습니다.
아시겠죠? 하나님은 너무도 크셔서 그 장막이 우리 모두를 덮습니다. 우리는… 먹는 것도 다르고, 입는 것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릅니다. 우리는 서로 다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양성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시어스 앤드 로벅의 하모니 하우스가 아니십니다. 아시겠죠? 하나님은 다양성의 하나님이십니다. 밖을 보십시오. 큰 산, 작은 산, 푸른 나무, 사막이 있습니다. 흰 꽃, 파란 꽃, 분홍 꽃, 빨간 꽃이 있습니다. 붉은 머리의 사람, 검은 머리의 사람, 흰 머리의 사람, 그리고 머리카락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시겠죠? 그분은 다양성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그런 것을 좋아하신다고 믿습니다. 우리를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우리의 조직 생활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두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부 사람입니다. 이 나라의 높은 책임자가 하는 말은 받아들입니다. 남부의 인종 분리 문제에 대해, 한번은 어떤 사람들이 제게 “브래넘 형제님, 남부 사람으로서 인종 분리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것은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책임자인 정부가 지금 그대로 두고 서로 결혼도 허용하라고 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달렸습니다. 저는 미국인으로서 법을 따릅니다.” 제 생각에는 하나님께서 두신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그분은 백인과 흑인과 갈색 인종을 만드셨습니다. 그분은 다양성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대로 있게 하십시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흑인이라면 같은 인종의 사람들 가운데 머물고 싶을 것입니다. 제가 황인종인 중국인이라면 그대로 있고 싶을 것입니다. 저는 앵글로색슨계 백인이니, 백인 가운데서 결혼하고 자녀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며, 하나님께서 처음 우리를 만드신 그 종류와 빛깔의 꽃으로 그대로 있게 해 주십시오. 결국 그렇게 만드신 분은 그분이십니다.
제가 하나님의 성회에 속했다면 하나님의 성회 사람으로 있겠습니다. 포스퀘어에 속했다면 포스퀘어 사람으로 있겠습니다. 아시겠죠? 하지만 언제나 각 사람에게 두 팔을 벌려 모두를 한데 모으고 싶습니다. 아시겠죠? 바로 그것입니다. 서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제가 오해를 받아 왔습니다. 때로는… 얼마 전에 뱀의 씨에 관한 제 녹음테이프가 여기 유포되어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 형제들이 그것을 내보낸 것이 유감입니다. 그것은 제… 이제 그들은 저와 함께 일하지 않지만… 그것이 밖으로 나가게 한 것이 유감입니다. 어쨌든 그것이 교회들 사이에 유포되었다면… 저는 목사님들이 목자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들은 양 떼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좋은 목자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자기 양 떼를 지켜야 합니다. 성령께서 그들을 감독자로 세우셨으니까요.
여러 가지 말이 많이 오갔습니다. 누구나 어떤 일에 대해 자기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자기 생각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아시겠죠? 하지만 그것은… 저는 분명 그렇게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밖으로 나간 그것은 성경에 관해 제가 생각한 제 나름의 견해였습니다… 하와가 먹어서 죄를 일으킨 것이 사과는 아니었다는 것과, 또… 그런데 그것 때문에 몇몇 형제님들 사이에 불쾌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것이 밖으로 나가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입니다. 저는 형제님들을 방해하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닙니다. 형제님들을 도우려고 이곳에 왔습니다. 저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도 그러려고 애쓴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성회든 포스퀘어든 일신교든 그 밖에 어떤 이들이든, 모두 형제들입니다. 아시겠죠? 우리는 한 가지를 이루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왕국입니다. 저는 제 그물로 모을 수 있는 만큼 혼들을 모아 그곳으로 보내고, 그것을 형제님의 것과 다른 형제님의 것, 나머지 모든 분의 것에 합치고 싶습니다. 우리가 가려는 곳은 그곳이고, 우리가 일하는 목적도 저 위에 있습니다.
형제님들과 함께 사역 현장에서 15년을 지냈으니, 생각이 조금씩 다른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오늘 아침 여기 앉아 있는 우리는 사람들이 이룰 수 있는 최대한의 화합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잠깐 앉아서 이야기를 시작해 보십시오. 어느새 어떤 형제님이 무언가 말을 하면 다른 분은 조금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견디면서도 여전히 형제라고 느끼려면 참된 사람, 참된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다. 아시겠죠? 그 마음이 여러분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저… 그것으로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방해가 됩니다. 그 점에서는 깨끗하고 거리낌이 없어야 합니다. 아시겠죠? 우리는 서로 다를 것입니다… 이를테면, 만일… 어떤… 한 형제님이 어딘가에 나갔다가 어떤 부류의 사람들 가운데 들어가게 된다면…
오늘 아침 한 형제님이 제게 간증했습니다. 어릴 때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넘어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을 때는 전보다 더욱 강하게 설교하라는 부르심을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무슨 일이었는지 아시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잘못된 환경에 들어갔고, 그 환경이 그분에게 영향을 준 것입니다. 계속 그런 환경에 어울려 지내면 그것이 여러분에게 영향을 줍니다. 제가 하는 말 속에 담긴 뜻을 헤아리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죠? 그 환경 안에서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다 어느새 그 환경의 일부가 됩니다. 그 속으로 들어갑니다. 선하고 깨끗한 사람, 깨끗하고 도덕적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쪽의 영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모든 것은 영의 지배를 받습니다. 나라도 영의 지배를 받습니다. 여러 나라에 가서 사람들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 그 나라의 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아내와 시장에 가고 있었습니다. 자매님들, 양해해 주십시오. 시장에 가는데 이상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치마를 입은 여자가 있었습니다. 거의 다들 그 짧은 반바지를 입어서 벌거벗다시피 하고 있거든요. 아내가 말했습니다… 저는 그곳의 많은 여자가 성가대에서 노래하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아주 훌륭한… 그 도시의 유명 인사이기도 했습니다. 제 아내는 옛 방식을 지키는 여자입니다. 아내가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하더군요. 저는 “여보, 영 때문이오. 아시겠소? 그들에게 영이 임한 것이오. 영 때문이오. 저 여자들이 일부러…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것이오. 그런 뜻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이 그들에게 임하는 것이오. 어느새 조금씩 시작하다가 조금 더 하게 되오. 죄는 참, 뭐라고 해야 할까, 교묘하오. 그렇소, 교묘하오. 정말 교묘하오. 죄가 들어올 때는 아주 아름답고도 교묘해서, 그렇게 사람을 사로잡는 것이오” 했습니다.
건전한 생각을 가진 선한 사람들이 조직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때로는 그 안에서 어떤 지점에 이르러 좀… “우리야말로 그 무리다” 하기 시작합니다. 아시겠죠? 사실 형제들 자체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떤 영이 그들 사이에 들어와 다른 형제에게 충분한 자리를 내어 주지 않는 것입니다. 아시겠죠? 저는 그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 모두, 우리는 그것이 좋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형제님들, 저는 여러분 모두와 함께 그물을 드리우고, 우리의 사랑스러운 구주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려고 이곳에 왔습니다. 저는 아무… 저는 설교자라고 할 만한 설교자가 아닙니다. 배움을 갖추고 그 일에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 같은 설교자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작은 은사가 있는데, 마치 기어가 맞물리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스스로 그 상태에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오늘 아침 여기서 베이컨이라는, 아마 그랬을 것입니다… 아니, 베이컨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 위 [불명확한 말]에서 오신 형제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여러 해 전에 이곳에서 집회를 할 때 계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그저 누군가에게 손을 얹으면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되는 작은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여러분에게, 앞으로 그 사람의 마음속 비밀까지 알게 될 것이라고 그분께서 제게 말씀하셨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제 집회를 지켜보십시오. 아시겠죠? 그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어떤 면에서 부족하니, 아마 하나님께서 제가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아시고 제게 다른 일할 수단을 주신 것입니다. 아시겠죠? 저는 원하지… 저는 이것이 그리스도의 온몸,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사람이 주 예수님을 섬기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낯설지 모르지만, 저는 그들이 차분히 앉아 성경에 비추어 보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없다면 믿지 마십시오. 결코 믿지 마십시오.
구약 시대에는 그것이 진리인지 아닌지 아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선지자가 예언하거나 꿈꾸는 자가 꿈을 꾸면, 그를 우림과 둠밈 앞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아론이 차던 흉패입니다. 아무리 사실처럼 들려도 그 우림과 둠밈에서 초자연적인 빛들이 번쩍이지 않으면 믿지 않았습니다. 초자연적인 것이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우림과 둠밈이 그것을 입증하지 않으면, 꿈이 아무리 사실처럼 들려도, 선지자가 무슨 말을 해도 그것은 틀린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레위 제사장 직분에 속한 것이었습니다. 그 제사장 직분이 폐지되면서 그 우림과 둠밈도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림과 둠밈을 갖고 계십니다. 바로 그분의 말씀입니다. 누구의 말이 어떻게 들리든, 좋게 들리든, 그것이 마땅한 방침이라고 여겨질 만큼 훌륭하게 들리든, 제게는 그것이 그 우림과 둠밈에서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 말씀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여러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온갖 일이 있었고, 의심할 여지 없이 경건하고 선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느낌이나 피나 기름 같은 여러 가지를 좋아합니다. 그런 것들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못 하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원하시는 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그분께 무엇을 하시라고 말할 입장이 아닙니다. 그분은 원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하지만 제게는 그것이 성경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옳다는 것을 압니다. 아시겠죠? 거기 성경에서 빛을 발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괜찮습니다. 그분께서 이것은 뒷받침해 주실 줄 알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그렇게 지키려고 합니다.
저는 제 집회가 크게 되도록 두지 않았습니다. 크게 되면 제가 무언가를 배정해야… 오럴 로버츠 형제님 같은, 귀하고 훌륭한 형제님들이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럴과 제가 처음 만났을 때 그에게는 작고 낡은 천막이 있었습니다. 저는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한쪽에 있었고, 그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었습니다. 저희 둘이 함께 서서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께서 제게도 응답해 주실까요…?” 했습니다. 그는 영리하고 총명한 사람이었으며, 믿음이 좋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로버츠 형제님”, 그때는 젊은 사역자였습니다, “누구든 신실하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나아갔습니다. 얼마 전에… 참 귀한 형제입니다. 제가 털사에서 실업인회 집회를 했습니다. 그다음에는 강당에서 집회를 했는데, 오럴이 왔습니다. 다리를 다친 상태였고, 강단에 있는 저를 밖으로 불렀습니다. 제가 가서 그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가 “제 건물은 보셨습니까?” 했습니다. 저는 “아니요, 로버츠 형제님, 아직 못 보았습니다” 했습니다. 그가 “그럼 한번 가서 보시지 그러세요?”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그가 없을 때 가려고 살며시 찾아갔습니다. 저는… 그런 큰 인물의 시간은 귀하다는 것을 알기에, 방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갔습니다. 그의 집에 앉았습니다. 제집이라 해도 그보다 더 좋은 대접을 받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오럴 로버츠는 참 멋진 사람입니다. 토미 오스본도, 아, 정말! 이 땅에 그보다 더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바로 그렇습니다. 그는 그저… 귀한 젊은이입니다. 그가 있는 곳에도 갔습니다. 아, 참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들 모두가 말하기를, 제가 먼저 사역 현장에 나섰고, 그 모습을 보고 자신들도 나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곳에 갔는데… 피셔 형제님, 저는 남아프리카에서 그분의 일행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분이 오럴의 건물 구석구석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곳이었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보지 못하셨다면 꼭 보십시오. 세상 어디에서도 그와 같은 것은 보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바로 전에 토미 오스본 형제님이 있는 곳에 가서 그의 거대한 시설을 보았습니다. IBM 기계 수백 대가 놓여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사람 손은 편지에 전혀 닿지 않고, 그저 이렇게 기계를 통과했습니다. 세상에! 돈이 잔뜩 들어와 컨베이어에 쏟아지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저는 ‘아, 정말!’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시겠죠? 그에게는 그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그것은 큰 사역입니다.
저는 밖에 서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얼마나 감사한지요. 여기 이 건물 좀 보십시오. 아마 250만 달러쯤 되었겠지요. 한 작은 오순절 청년이 이룬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을 보십시오. 저 아래 땅굴집에서 살던 오클라호마 청년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이라니! 그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토미를… 토미 오스본을 보았습니다. 오럴의 뜰에 서 있는데, 아시다시피 밖에는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경찰관 한 명이 저를 안내하여, 차에 탈 수 있도록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 뒤쪽 길을 보여 주었습니다. 피셔 형제님이 돌아가서 차를 몰고 뒤로 저를 데리러 오기로 했습니다. 저는 뒷짐을 지고 거기 뒤에 서서 크고 아름다운 그 건물을 바라보았습니다. 안에 있는 거울을, 그 뻗어 있는 손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자, 나는…” 했습니다. 무언가가 제게 “그런데 너는 어떠냐?” 하고 말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형제님들은 저의 작은 사역이 자신들이 사역 현장에 나서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한 분 한 분 앉아서 제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래, 어쩌면… 나도 사역 현장에 나섰는데, 왜 내게는 저런 것이 없을까?’ 또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내가 있는 곳에 오면 참 민망하겠다. 트레일러 한쪽 끝에 작은 타자기 하나가 놓여 있고, 편지를 보내도록 와서 도와 달라고 누군가에게 간청하고 있으니.’ ‘어쩌면 하나님께서 나를 믿고 맡기실 수 없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저렇게 되었다면, 본래의 나를 잃었을지도 모르지.’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믿고 맡기실 수 있는 사람을 찾으셨으니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이 이 일에 대해 무슨 말을 하시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다른 뜻으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거기 서 있다가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내가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아셨지. 저 젊은이들은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한지.’ 저는 돌아서서 차가 오기를 기다리며 되돌아 걷기 시작했습니다. 거기 서서 그 거대한 건물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제가 들어 본 어떤 음성 못지않게 또렷하게 “내가 네 몫이다” 하는 말이 들렸습니다. 저는 ‘그것이면 좋습니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네 몫이다.” 저는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제게 있는 것이 비록 적더라도, 주님께서 제게 주신 몫을 하나님의 왕국에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작은 상태로 머물려고 애썼습니다. 제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책이 좀 있지만 제 소유가 아닙니다. 고든 린지 형제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그것을… 40퍼센트 조건으로 사서, 우리가… 이 책들을 가지고 서부 해안을 따라 올라온 형제들이 집으로 돌아가도록 제가 여비를 주어야 합니다. 책 가운데 많은 것이 손상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누구든 책을 원하는데 돈이 없으면, 그래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아시겠죠? 그래서 저는 돈을 멀리하려고 애썼습니다. 평생 한 번도 헌금을 거둔 적이 없습니다. 저는 ‘어떤 큰일의 재정을 책임져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뿐입니다. 그러니 위대하고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그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분께서 주신 작은 것을 여러분 형제님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교회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로 머물며, 형제로서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서로 나눕시다. 아시겠죠? 우리는 큰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우리가 싸우는 상대는 서로가 아니라 죄입니다. 우리가 서로 싸우면 사탄은 뒤로 물러앉아 우리끼리 끝까지 싸우도록 내버려 두면 됩니다. 그러니 우리의…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왕국을 향해 돌리고, 서로 어깨를 맞대고 위를 향해 나아가며, 그곳을 위해 일합시다. 우리에게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가 길의 바로 끝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제가 노인이 되어 가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그 때문이 아닙니다. 저는 줄곧 그렇게 생각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길의 끝에 와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니 기도하고, 돕고, 후원합시다.
그런데… 로버츠 형제님과 그분들은… 제가 로버츠 형제님을 반대하는 말을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는 제가 만나 본 가장 훌륭한 사람들 가운데 한 분입니다. 토미 오스본도 그렇고, 많은… 토미 힉스도 그렇습니다… 그 형제님들은 훌륭한 형제님들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것은… 로버츠 형제님은 대학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리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그토록 축복하셔서, 주위를 둘러보면 온갖 것이… 우리 모두가,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 몫을 맡기셨고, 그에게는 그 몫을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모든 몫이 합쳐져 하나가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왕국으로 들어갑니다. 아시겠죠? 우리는 서로 하나가 되기를 원합니다. 제가 로버츠 형제님과 갈라서려고 한다면, 그것은 제가 지금까지 말해 온 바로 그 일을 하는 셈입니다. 한 조직이 다른 조직과 갈라서는 일 말입니다. 하나의 큰 무리가 됩시다. 아시겠죠? 하나의 큰 무리가 됩시다.
그리스도인 실업인회에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분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그분들은 제게 일종의 오아시스가 되어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이 후원하게 하면 각 교회의 실업인들이 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러면 목사님도 거의 함께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됩니다. 회중 앞에서 체면이 떨어지는 문제 때문이지요. 하지만 얼마 전에 저는 실업인회에 말했습니다. “형제님들, 저는… 그 형제님이 말씀하셨듯이, 어떤 일을 두고도 적당히 봐주며 말할 만큼 위선적이었던 적이 결코, 결코 없습니다. 사실이면 사실입니다. 제가 말할 때는 악감정을 품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의 어린 아들이나 어린아이가 저 길에 앉아 있는데, ‘얘야, 들어오지 않으면 다칠지도 모른단다’ 하고만 말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참된 사랑은 나가서 아이를 붙잡아 흔들고, 길에 나가 있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아시겠죠? 형제님들, 바로 그런 것입니다. 무슨 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아이를 그저 귀여워하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아이에게 말해 주고 바르게 따르게 해야 합니다.”
형제의 사랑, 함께 나누는 교제, 함께 일하는 것, 그리고 마치…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것 등이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에서 하려고 애쓰는 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중대한 때, 마지막 때에 이른 지금, 저는 생각합니다… (제게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 15분쯤 됩니까?) 우리는 생명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생명을 위한 싸움 속에서,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같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 손가락은 귀가 아니고, 귀는 눈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일을 이루려면 그것들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일을 이루려면 함께 일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을 이루려고 이곳에 왔습니다. 제가 그 일을 해내려고 온 것은 아닙니다. 저는 해낼 수 없습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 형제님들과 함께 일하려고 왔습니다. 저는 그 가능성이… 지금 바로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 여러분의 교회 하나하나에 부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할 뿐 아니라 일어날 법한 일이기도 합니다. 아시겠죠? 그럴 수 있습니다.
이제 제가 일하는 데 쓸 수 있는 작은 것을 형제님들의 것에 합칩니다. 우리의 희생물이며 공통된 터전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크고 금으로 된 제단 위에 그것을 올려놓습니다. 아시겠죠? 우리는 그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가 조금… 더 잘할 수 있겠다고 보시거나 생각하시면 거리낌 없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러분과 잘 협력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며,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지막 때에 우리 모두는 그분께서 “잘하였도다. 나의 선하고 신실한 종들아” 하시는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여기 이 집회는 이제 닷새만 지나면 역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니 좋은 집회가 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합시다.
괜찮으시다면 여기서 한두 마디 말씀을 더 드리고 싶습니다. 그저 짧게… 그분의 말씀을 한 번 인용하고, 그저… 어쩌면 짧은… 본문 하나처럼 삼아서, 시간을 잘 살피겠습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을 보겠습니다. 기억하시려면, 제가 좋아하는 본문 가운데 하나입니다. 손 한쪽, 그리고 달걀 두 다스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시겠죠? 5장 24절입니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고…” 아시겠죠? 생명. 얼마나 놀라운 말입니까! 생명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붙들려고 하는 것이 바로 생명입니다. 우리가 찾으려고 하는 것이 바로 생명입니다. 존재하는 것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은 생명입니다.
얼마 전에 비서와 함께 집 쪽으로 이어지는 작은 개울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오래된 화석 조각 하나를 집어 들었습니다. 그가 제게 “이건 얼마나 오래된 것일까요?” 하고 물었습니다. 저는 “아마 연대학자라면 이것이… 아니, 고고학자라면 수백만 년쯤 되었다고 하겠지요” 했습니다. 그가 “거기에 비하면 사람의 생명은 얼마나 짧은지요” 했습니다. 저는 “아닙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것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도 저는 여전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 했습니다. 저는 영생을 가졌습니다. 아시겠죠? 그러므로… 형제님들, 주위를 둘러보면 어디에나 생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입니다. 이쪽을 바라보면, 가령 오렌지나무가 보일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나름대로 생명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 야자나무가 있습니다. 그것도 생명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 소나무가 있습니다. 그것도 생명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기 꽃이 있습니다. 빨간 꽃입니다. 그것도 생명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 서 있는 파란 꽃도 생명을 표현합니다. 우리의 조직들을 보십시오. 아시겠죠? 저마다 생명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은 꽃을 봅시다. 작은 꽃이 지닌 의미를 생각해 봅시다. 아름답게 서서 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역할을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을에 서리를 맞으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어리든 늙었든 죽습니다. 그것이 죽음입니다. 작은 꽃잎들이 떨어지고, 그 속에서 작은 검은 씨 하나가 떨어집니다. (우리가 얻으려고 애쓰는 것에 하나님께서 관심이 있으신지 봅시다.) 작은 검은 씨 하나가 떨어지고, 그러다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작은 생명에 관심이 너무도 많으셔서 그것을 위해 장례 행렬까지 마련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가을비가 내립니다. 하늘에서 큰 눈물방울들이 떨어져 그 작은 씨를 묻어 줍니다. 사실이지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것을 땅속에 묻어 줍니다. 이어서 겨울 추위가 찾아와 땅속 몇 인치까지 꽁꽁 얼립니다. 작은 구근은 말라서 얼어 버리고 사라집니다. 꽃잎도 떨어져 사라집니다. 잎도 사라집니다. 작은 씨가 얼어서 터집니다. 속살이 흘러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 가엾은 작은 생명! 그것으로 끝났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아, 아닙니다.
태양계는 식물의 생명을 다스립니다. 태양, 영어로 s-u-n입니다. 그리고 그 따뜻한 태양이 지구 뒤쪽에서 돌아 나와 다시 이쪽으로 오자마자, 그 안 어딘가에는 어떤 과학자도 찾아내지 못하는 생명의 씨가 있어서 그 작은 꽃이 다시 삽니다. 그 꽃은 자기 역할을 다했습니다. 그것은 생명이기에 다시 삽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섬긴 생명을 태양계가 다시 일으키도록 길을 마련하셨다면, 아들, 영어로 S-o-n이신 그분께서 영생을 가지고 오실 때는 어떻겠습니까? 우리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는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그저 우리의 역할을 잘 감당합시다. 우리가 무엇이든 그 역할을 감당합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디에 두셨든 그곳에서 섬깁시다. 아들이신 그분께서 언젠가 자기 날개들 안에 병 고치는 능력을 가지고 떠오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때 그분의 부활의 광채와 영광 가운데 나오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팔짱을 끼고 그분 앞으로 걸어가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우리가 나무에 달린 작은 잎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저는 사냥을 좋아합니다. 제 얼굴이 폭발 사고로 다친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저는 늘 웨더비 매그넘 총을 갖고 싶었습니다. 어떤 귀한… 저는 누구에게도… 제가 살 형편은 못 되었습니다. 아주 비싸거든요. 누군가 저를 위해 사 주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여기 앉아 계신 분 가운데도 사 주셨을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발도 없는 선교사 친구들이 있는데, 그분에게 그렇게 하시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이 팬케이크를 누군가에게 주려고 했습니다. 저는 배고픔이 무엇인지 압니다. 저쪽에 있는 사람들이 무엇을 겪고 있는지 압니다. 저와 같은 것을 믿는 형제들이 저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아는데, 낭비하는 것을 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분들이 그렇게 하게 둘 수는 없었습니다. 아트 윌슨이 제게… 빌리 폴에게 모델 7인가 모델 .70인가 하는 .257 로버츠 총을 주었습니다. 제 아들 빌리는 왼손잡이입니다. 오른손으로 조작하는 노리쇠를 쓸 수 없었습니다. 웨더비 회사를 운영하는 제 친구가 “자, 제가 웨더비에 보내서 구경을 넓혀 달라고 하지요. 형제님이 쓰실 웨더비로 만드는 겁니다. 형제님이 하면 30달러쯤 들겠지만 제가 하면 10달러쯤 들 겁니다”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구경을 제대로 넓히지 않았습니다. 첫발에 폭발하여 제 얼굴 전체로 파편이 날아왔습니다. 죽을 뻔했습니다. 그게… 6주쯤 전이었습니다. 여기… 이 자리가 보이십니까? 파편이 여기로 뚫고 지나가면서 저 이의 윗부분을 부러뜨렸고, 얼굴 옆쪽도 베었습니다. 세 개는 바로 이쪽으로 들어가 부비동의 샘과 뼈에 박혔습니다. 열다섯 개는 이렇게 눈 바로 뒤로 들어가 눈을 거의 둘로 갈라놓을 뻔했습니다. 그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거기서 메시지 하나를 얻었습니다. 이런 ‘악수만 하는 회심’, 그것이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아시겠죠? 그 총이 처음부터 웨더비 매그넘의 금형에서 만들어졌다면 그 장약을 견뎠을 것입니다. 하지만 손을 대어 구경을 다시 넓히려고 했으니… 물론 총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슨 일이었는지 압니다. 이쪽에 압력이 생긴 것입니다. 아시겠죠? 그래서 터졌습니다.
이런 ‘악수’ 종교 가운데는 그런 것이 있습니다. 저는 다시 태어나는 것을 믿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 완전히 죽고, 다시 빚어져야 합니다. 아시겠죠? 그렇지 않으면 앞길 어딘가에서 폭발할 것입니다. 압력이 가해지면 터져 버릴 것입니다. 그러니 압력을 견딥시다. 저는 여기 집회에서 책을 팔고 있는 친구 우드 씨와 켄터키에 내려가 있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증인이었는데, 함께 데리고 다니는 소아마비 아들을 통해 회심했습니다. 그 아들은 이제 결혼했습니다. 다리가 몸 아래로 오그라들어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그에게 간증을 시킬 수도 있겠습니다. 그는 구원을 받고 성령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의 형제들이 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낭독자였습니다. 그들은 그를 자기들 가운데서 완전히 제명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형제가 왔습니다. 저는 휴가로, 아니 쉬려고 집에 있었는데, 그 사람이 자기 형제를 찾아왔습니다. “뱅크스, 대체 뭘… [지금 여기 있는 사람이 뱅크스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에 말려든 거야? 저 광신주의 무리라니!” 했습니다. 뱅크스가 “그들은 광신주의자들이 아니야. 데이비드의 다리를 봐” 했습니다. 그 형제는 “아, 말도 안 돼! 아버지가 너를, 우리를 어릴 때부터 키우시면서 지옥불을 설교하는 그런 설교자들은 믿지 말라고 하셨잖아. 이런 짓을 하면 안 되지. 대체 어떤 돌팔이의 말을 듣는 거야?” 했습니다. 뱅크스는 “저기 들판에서 건초를 나르고 있네” 했습니다. 저를 불러들였습니다. 아마 제 모습은 무엇으로 보아도 목사로는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거기 앉아서… 제가 그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했는데, 아주 차갑고 무관심했습니다.
그때 환상이 나타났습니다.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여기 서 있는 동안에도 바로 이곳에서 서너 차례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왜 아내를 버렸습니까? 그 어린 두 아들은요?” 그는 뱅크스를 바라보았습니다. 자기 형제가 제게 그 일을 알려 준 줄로 생각한 것입니다. 저는 “그를 보지 마십시오. 그가 제게 알려 준 것이 아닙니다. 그저께 밤은 어떻습니까? 당신 아내는 금발인데, 당신은 적갈색 머리의 여자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 남자가 문을 두드리자 당신은 창문으로 갔습니다. 나가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나갔다면 총에 맞아 머리가 날아갔을 테니까요. 그 남자는 손에 권총을 들고 있었습니다” 했습니다. 그는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그리스도께 마음을 드리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그의 온 가족이 같은 방식으로 한 사람 한 사람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시겠죠?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래로… 우리는 켄터키에서 사냥을, 다람쥐 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다람쥐 사냥을 좋아합니다. 다람쥐 사냥 자체가 재미있습니다.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저는 50야드 거리에서 눈을 맞힐 수 있도록 소총을 맞추어 놓았습니다. 아시겠죠? 정확히 50야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냥이 아주… 회색다람쥐를 사냥해 보셨다면… 저 위 오클라호마에서는 아마 해 보셨을 것입니다. 후디니를 탈출의 명수라고들 하지만, 그중 한 마리에 비하면 탈출의 명수도 아닙니다. 얼마나 재빨리 달아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너무 건조해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이 아래에 한 곳이 있습니다. 한 노인이… 습기 있는 골짜기 밑에서 사냥할 수 있다면…” 했습니다. 골짜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가 골짜기라고 부르는 곳은 산비탈들이 내려와 만나는 계곡입니다. 그곳을 걸어 올라가면서 양쪽 산비탈을 살피는 것입니다. 물이 흐르는 곳은 축축합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불신자이고, 이 지방에서 가장 거친 사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 지독한 사람입니다. 형제님이 설교자인 것을 알면, 음…” 저는 “그래도 한번 가 봅시다” 했습니다. 우리는 산등성이를 지나고 골짜기를 건너 한참 들어가, 들판 저 안쪽까지 갔습니다. 그 안에 아담하고 좋은 집이 한 채 있었고, 큰 낡은 챙이 축 늘어진 모자를 쓴 노인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나무 밑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가 “저기 있네요” 했습니다. 저는 “형제님이 말씀하십시오” 했습니다. 차를 가까이 몰고 가자 그가 내려서 인사했습니다. 노인이 “들어오게!” 했습니다. 켄터키 사람들, 남부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아시지요… “들어오게” 했습니다.
잠깐 앉아 있다가 그가 말했습니다. “제 성은 우드입니다. 뱅크스 우드입니다. 저희가 사냥을 해도 될까 해서 왔습니다. 제 친구 하나가 여기 내려와 있습니다. 저쪽 다른 개울가에서 사냥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건조해서 혹시…” 노인이 “어느 우드 집안인가? 짐 우드의 아들인가?” 했습니다. 그는 “예” 했습니다. 노인은 “짐 우드는 이 지방에서 정직한 사람이었지. 그 사람이나 그 집안 사람이라면 누구든, 여기 내 땅이 수백 에이커 있으니 마음껏 쓰게” 했습니다. 그가 “감사합니다. 제 목사님도 괜찮겠습니까?” 했습니다. 그렇게 말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제 목사님도 저와 함께 가도 되겠습니까?” 노인은 “우드 집안 사람이 가는 곳마다 설교자를 데리고 다녀야 할 만큼 타락했다는 말은 아니겠지?” 했습니다. 그가 “예” 했습니다. 그러고는… 이제 제가 나설 때라는 생각이 들어 트럭에서 내려 돌아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했습니다. 노인이 “자네가 그 설교자인가?” 했습니다. 저는 두 주 동안 목욕도 못 한 데다 다람쥐 피가 묻어 있었고 수염도 이렇게 길었습니다. “예, 어르신. 그렇게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했습니다.
노인이 “뭐, 그런 것은 괜찮네. 그런데 나는 불신자로 통하는 사람일세” 했습니다. 저는 “그리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어르신?” 했습니다. 그는 “그런 것 같군.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그저…” 했습니다. 저는 ‘주님, 저를 도우신 적이 있으시다면 지금 도와주십시오. 제게… 무언가 일어나야 합니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자네들에 대해 못마땅한 점은 그저 엉뚱한 나무를 향해 짖는다는 거야” 했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거짓말하는 사냥개 말입니다. 개는 이 나무를 향해 짖는데, 너구리는 다른 나무에 있는 것입니다. 그는 “자네들은 엉뚱한 나무를 향해 짖고 있어. 무언가를 말하지만… 저 위에는 아무것도 없어” 했습니다. 저는 “그건 생각하기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요. 어쩌면 그 개는 어르신이 못 보시는 것을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했습니다. 그는 “애초에 저 위에는 아무것도 없어. 하나님 같은 것은 없네” 했습니다. 저는 “물론 그렇게 믿으시는 것은 미국인으로서 어르신의 권리입니다” 했습니다.
그곳에는 오래된 사과나무 한 그루가 있었고, 사과가 많이 땅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8월 중순쯤이었는데 노랑말벌들이… 노랑말벌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 사과들에 붙어서 즙을 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빨리 화제를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저 사과 하나 먹어도 되겠습니까?” 했습니다. 그는 “아, 물론이지. 말벌들이 먹고 있다네” 했습니다. 그래서 몸을 굽혀 하나를 집어 들고는 더러운 작업복에 그냥 문질렀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 사람이 되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자…” 하고 사과를 한입 베어 물고 잠깐 서 있었습니다. 그는 “그래, 자네들에 대해 못마땅한 게 그것일세. 자네들은 늘… 그저 사람들에게 빌붙어서, 남이 베푸는 것으로 먹고산다는 거야” 했습니다. 저는 “예, 그렇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자원해서 주는 것으로 삽니다. 그분들이 꼭 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시겠죠? 믿기 때문에 후원하시는 것입니다” 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그런 건 없어. 나는 그런 것을 보여 주는 일을 한 번도 못 봤네. 눈이 닿는 데까지 저 위를 똑바로 쳐다봐도 하나님은 안 보여. 다른 것도 아무것도 안 보여.” (참 눈이 먼 것이지요.) 그러고는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보이네. 하나님도 안 보여. 76년을 여기 살았는데 아직 아무것도 못 봤어.” 그가 말했습니다. “한 가지는 말하지. 한 2년 전에 이 위 액턴의 감리교 야영 집회장에 온 설교자가 하나 있었네. 저 인디애나에서 온 사람이었지. 캐스혼 할머니가”, 이름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여기 언덕 꼭대기에, 바로 저 위에 사는데 말이야. 그 할머니에게 위암이 있었어.” 그러고는 “나와 아내가 매일 아침 거기에 갔네. 더 이상 그 할머니를 침상용 변기에 앉힐 수도 없었어.” 자매님들,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그저 깔개 시트를 쓸 수밖에 없었지.” 밑에 고무를 깔고 말입니다. “시트를 잡아 빼야 했어. 나와 아내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올라가 침구를 갈아 주고 돌봐 주었네. 할머니와 남편이 저 위에 살지.” 그는 말했습니다. “의사들도 그 할머니를 진료했어. 한 1년 동안 그 암을 치료해 왔지. 그런데 나중에는 의사들이 더 이상 오지도 않을 지경이 되었네. 그저 마약성 약물로 버티고 있었지.”
그가 말했습니다. “인디애나에서 온 그 설교자는 여기에 와 본 적이 없었어. 저 위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었지. 그곳에… 아마 1,500명 가까이 있었을 거야…” 액턴은 아주 작고 조그마한 곳입니다. 인구가 한 20명쯤 될 것입니다. 아시겠죠? 하지만 그곳에 야영 집회장이 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둘째 날 밤에 설교하던 중에 그 사람이 청중석 뒤쪽을 보더니 이 여자의 자매에게 말했네… 이름을 부르고는, 집을 떠날 때 모서리에 작은 파란 무늬가 있는 흰 손수건 하나를 챙겼고 지금 그것이 손가방 안에 있다고 했어. 여기 이쪽에 아무개라는 자매가 암으로 죽어 가고 있으니, 이 손수건을 가져다가 그 여자에게 얹으면 나을 거라고 했지.” 그가 말했습니다. “그날 밤 10시쯤이었는데, 나는 구세군이 저 언덕 꼭대기에 온 줄 알았네. 살면서 그렇게 시끄러운 소리는 처음 들었어. 우리는 그 할머니가 죽은 줄 알았지. 그래서…”
켄터키에서는 저녁 7시면 잠자리에 듭니다. 닭들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들이 말하기를… 그 손수건을 가지고 그 여자와 함께 올라가 그것을 얹어 준 사람이 덩치 큰 벤이었습니다. 원래도 표범처럼 소리를 지르는 사람이지요. 그가 그 위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 노인이 말했습니다. “이튿날 아침 우리는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 해서 올라갔네.” 물론 그 깊숙한 곳에는 아침이 되어야 장의사가 들어올 수 있었지요. “아내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보려고 올라갔어. 그런데 올라가 보니 그 여자가 남편과 함께 식탁에 앉아서 기름에 지진 사과 파이를 먹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있더군.” 기름에 지진 사과 파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반달 모양으로 된 것이요. 반죽을 팬케이크처럼 펼치고, 거기에… ‘가죽 바지’라는 것을 아십니까? ‘가죽 바지’가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콩을 매달아서 햇볕에 말린 것이지요. 사과도 지붕 위에서 같은 식으로 말립니다. 그런 다음 그 사과를 가져다가 여기에 넣고… 이렇게 접어서 기름에 지집니다. 이른바 반달 파이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 위에 수수 당밀을 뿌리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노인이 말했습니다. “그 여자가 남편과 함께 기름에 지진 사과 파이를 먹고 있었네. 그 후로는 자기 집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이웃집 일까지 해 주고 있지. 나는 그 설교자가 어떻게 그걸 알았는지 알고 싶었네.” 뱅크스가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이렇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노인이 “나는 알고 싶어…” 했습니다. 저는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는 말씀은 아니겠지요. 어르신은 그런 것은 믿지 않으실 텐데요” 했습니다. “아니야. 자네를 저 위로 데려가 증명해 줄 수 있네” 하고 그가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이제는 그가 거꾸로 제게 설교하고 있었습니다. “자네를 저 위로 데려가서 증명해 줄 수 있어” 했습니다. 저는 “아, 어르신 말씀을 믿습니다” 했습니다. 아시겠죠? “어르신 말씀을 믿습니다.” 그는 “그 여자가 바로 저 위에 있어. 믿지 못하겠으면 올라가서 물어보게. 이 근처 이웃 누구에게든 물어봐. 누구든 그 일에 대해 말해 줄 거야” 했습니다. 저는 “아, 저는… 정말 그렇다는 말씀입니까?” 했습니다. 그는 “틀림없이 그렇지” 했습니다.
저는 ‘그래요. 이제는 어르신이 거꾸로 제게 설교하고 계시는군요’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시겠죠? 그저 잠시 거기 서 있다가 물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 설교자를 만나고 싶으셨습니까? 이름이 무엇이었습니까?” 그는 “모르겠네. 만나게 되면 그 일에 대해 물어볼 걸세” 했습니다. 저는 “예, 어르신.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가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했느냐는 거야. 이 지방에 와 본 적도 없으면서 저기에 서서 그 여자가 그 손수건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잖나. 그리고 그것을 보내어 그 여자에게 얹게 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말해 주었어. 그게 2년 전인데 그 여자는 아주 건강해. 아무렇지도 않단 말이야.” 그는 말했습니다. “그 여자가 저기 있네. 의사들은 언제든 죽을 수 있다고 했어. 암 때문에 배를 열었다가 그냥 다시 꿰매었지. 손쓸 수가 없었어. 이미 자리를 잡았거든.” 그러고는 “온통 감싸고 있었지. 그런데 그 여자가 저기 있단 말이야” 했습니다. 저는 “그것 참 이상한 일이지요?” 했습니다. 그는 “그렇지” 했습니다.
저는 “야, 사과가 참 맛있네요” 했습니다. 그가 “그래, 맛있지. 그건…” 했습니다. 저는 “저 나무는 몇 년이나 되었습니까?” 했습니다. 그가 “젊은이”, 저는 쉰 살인데 말입니다, “젊은이, 나는 예전에 저기 언덕 꼭대기에 살았네. 아버지와 어머니와 우리 모두가 저기에 살았지. 저 낡은 벽난로가… 낡은 통나무집 말이야. 아버지가 이 집을 지어서 여기로 내려왔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내가 이 집을 물려받았고, 여기서 가족을 길렀지. 나는 일흔여섯이야” 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저 나무를 한 45년 전에 심었네. 열매를 맺기 시작한 뒤로 줄곧 내게 좋은 사과를 많이 내주었지.” 저는 “훌륭하군요. 그런데 저 나무의 잎들이 모두 떨어지고 있네요”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늘 제게 “소에게 줄을 충분히 길게 주면 제 목을 스스로 매게 된다” 하셨습니다. 아시겠죠? 그러니 그저… 말을 밧줄 끝에 매어 두십시오. 좀 지나면 누군가 그 줄에 발이 걸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아무… 저는 그저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가는 단순함에 의지해야 합니다. 아시겠죠? 제게는 저 영리한 사람들의 말문을 막을 만한 지적 능력이 없으니, 그저 그분께서 하시도록 맡겨야 합니다.
노인은 “그래, 잎들이 떨어지고 있네” 했습니다. 저는 “그것 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르신? 여기 이렇게, 지금이 8월 중순인데…” 했습니다. (그때도 그늘에서 약 화씨 90도일 만큼 더웠습니다.) “8월 중순이고 서리가 내린 것도 아닌데, 저 잎들이 나무에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궁금하군요.” 그가 “아, 생명이 떠나갔기 때문이야” 했습니다. 저는 “아, 그렇군요. 생명이 떠나갔군요. 그 생명은 어디로 갔습니까?” 했습니다. 그는 “뿌리로 내려갔지. 수액 말이야” 했습니다. 저는 “아, 그렇습니까?” 했습니다. 그가… 저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겁니까? 겨울에는 그 생명이 나무 위쪽에 없다는 말씀입니까?” 했습니다. 그가 “아, 없지. 거기에 있으면 죽을 테니까. 생명의 씨가 나무 위쪽에 있으면 죽을 거야. 생명은 뿌리 속으로 내려가네” 했습니다. 저는 “그렇군요. 그러고는 다음 봄에 다시 올라와 어르신께 사과를 또 한가득 내주는군요” 했습니다. “그렇지.”
저는 “질문 하나에 대답해 주셨으면 합니다. 말씀해 보십시오… 저 나무에는 지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초월적인 지성이 저 나무에게 ‘겨울이 다가오니 거기서 나와 뿌리 속으로 다시 내려가서 흙 아래 숨어라. 다음 봄에는 이 사람에게 사과를 좀 내주어야 한다’ 하고 알려 줍니다. 나무가 그분께 순종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그분께 순종하면 계속 살아갑니다. 그 지성 말입니다. 나무는 이 지성에 순종해야 합니다” 했습니다. 그가 “그거야 그냥 자연이지” 했습니다.
저는 “자연이 무엇입니까? 단지 지리적인 현상과 지구의 흔들림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8월 중순에 저기 기둥 위에 물 한 통을 놓아 보십시오. 그 물이 기둥 밑으로 내려갔다가 봄에 다시 올라와 물 한 통이 또 되는지 봅시다” 했습니다. 그는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야” 했습니다. 저는 “그렇다면 이것을 다스리는 어떤 지성이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했습니다. 아시겠죠? 그는 “그런 식으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자네 말이 맞는 것 같군” 했습니다. 저는 “그렇다면 나무의 그 수액에게 뿌리로 내려가 숨어 있다가 다시 올라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을 내놓으라고 알려 주는 그 지성이 무엇인지 알아내시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그 지성이 저쪽에 한 여자가 암으로 죽어 가고 있으며, 그 여자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치유될 것이라고 제게 알려 주었습니다” 했습니다. 그가 “자네가 그 설교자는 아니겠지?” 했습니다. 저는 “제가 그 사람입니다” 했습니다. “이름이 뭔가?” 저는 “브래넘입니다” 했습니다. 그는 “바로 그 사람이야. 증명할 수 있나?” 했습니다. 저는 “글쎄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 그 사과나무 아래에서, 그 단순하고 작은 것, 생명을 통해 저는 그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했습니다.
작년에 그곳에 다시 내려갔습니다. 나무 쪽으로 걸어갔더니 그 뒤쪽에 한 여자가 앉아 사과를 깎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의 아내였습니다. 그분이 어디 계신지 물었습니다. 이미 세상을 떠나셨더군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브래넘 선생님, 하나님께서 언제나 선생님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해마다 애썼고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과나무에 관한 그 단순하고 짧은 이야기가 그이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했습니다.” 생명은 이처럼 단순하면서도 너무나 위대합니다. 우리도 언젠가 부활하도록 우리가 가진 것을 드립시다. 우리뿐만 아니라, 그날이 올 때 다른 누군가도 우리와 함께 나오게 합시다. 좋습니까? 기도할까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님께서는 생명을 너무도 단순하게, 그 길을 너무도 단순하고 분명하게 만드셨습니다. 우리 나름의 지성이라고 여기는 것을 끌어들이려고 그것을 비틀려는 일이 결코 우리에게 없게 하옵소서. 그저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놓아 주신 단순한 것을 받아들여, 그것으로 그리스도를 위해 혼들을 얻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지금 이곳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 집회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주변에는 죄인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오늘 아침 제가 이곳에 함께 앉아 있는 남녀들과, 앞으로 끝없이 이어질 시대들 동안 함께 살게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 아침 이곳에 앉아 식탁 너머 서로를 바라보며, 줄지어 앉은 분들을 살펴보니 백발의 형제님들이 보입니다. 아마 제가 죄인이었을 때 이미 사역 현장에서 설교하셨을 분들입니다. 우리는 서로 악수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다시는 아침 식사 자리에서 만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언젠가 저녁 만찬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큰 식탁이 하늘에 펼쳐져 이 별에서 저 별까지 이어질 때, 그것은 혼인 만찬이 될 것입니다. 식탁 너머 서로를 바라보며, 생각하다가… 서로 악수하며 “세일럼 집회가 기억납니다. 여기 아무개 형제님이 계시는군요. 그때 오셨던 분이 바로 이분입니다. 여기 이분이요” 하고 말할 때, 우리 뺨에는 작은 눈물방울이 흐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왕께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흰 예복을 입고 나오셔서 우리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며 말씀하실 것입니다. “얘들아, 울지 말아라. 다 끝났다. 세상의 창건 때부터 너희를 위해 예비된 주님의 기쁨에 참여하여라.” 하나님, 우리가 쏟는 이 수고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그 식탁 둘레에 앉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도와주시리라 의지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 우리는 주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대로 우리에게 행하옵소서.
서로 교제하게 하시고,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의 아들과도 교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분께서 언제나 머물러 주시고, 우리도 언제나 부르심에 충실하고 신실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돈의 힘이나 세상의 큰 것들의 힘으로 나가지 않고, 겸손의 힘과 영의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나가게 하옵소서. 그분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딸의 모습으로 만드시고 빚으셔서, 우리가 다른 이들을 그분께로 이끌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복을 구합니다. 아멘. 친구 여러분, 참으로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다면 아침 식사비는 제가 내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교제할 시간을 가졌으니까요. 기꺼이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 형제가 브래넘 형제님에게 무슨 말을 한다.] 예, 기꺼이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시겠죠? 기쁘게 하겠습니다. 이곳에 와서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그러면 오늘 밤에 뵙겠습니다. 이제 사회를 맡은 형제님께 넘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