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ROOM
... 아니, 그건 베키가 태어나기 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뭐... 나는 오트밀 한 그릇만 먹는데, 10센트면 되지.” 그러니까 저는... 식당에서 계산서를 주면 거기에 서명을 했습니다. 돈을 내고... 돌려주면, 저는 그것을 회사에 제출했습니다. 경비를 청구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 순찰원 회의가 열렸을 때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이런 걸 제출한 얼간이가 누구야?” 책임자가 한 말입니다. “아침 식사비가 10센트라니!” 그러니 다른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돈을 많이 쓴 것처럼 보였던 겁니다. 어떤 사람은 1달러를, 점심값으로 2달러를 청구했거든요. 저는 정확하게 쓴 만큼만 청구했습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아니, 제가 굳이 더 청구할 필요가 있습니까... 10센트어치만 먹었는데 제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부책임자인 필즈 씨가 말했습니다. “빌리, 어쨌든 1달러로 청구해. 적어도 다른 사람들은 다 그렇게 하고 있잖아. 보조를 맞춰야지.” 저는 말했습니다. “저는 오트밀 한 그릇밖에 먹지 않으니 그 값만 청구하는 겁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아, 그러지 말게.” 그래서 저는 ‘그럼 그 돈을 어떻게 하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로 아침값을 50센트로 청구했습니다. 그러고는 그중 40센트를 가지고, 돈을 좀 쓰고 싶으면 길거리에 있는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샌드위치라도 하나 먹어야 할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에게 말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제가... 회사 자체에서 제게 그렇게 말한 것이었습니다. 회사에 속한 사람이 한 말이었으니까요. 그래도 저는 ‘내가 잘못한 건지도 모르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순찰원과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헬리콥터로 순찰을 합니다. 그런데 그가 지나가다가 들러서 말했습니다. “브래넘 형제님, 이 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저는 “그렇지요. 아이들이 저기 그 나무 밑에서 놉니다”라고 했습니다. 그가 “꼭대기를 쳐도 될까요?” 하고 물었습니다. 저는 “네, 하지만 나무를 베어 버리지는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저희는 베어 버렸으면 하는데요. 나뭇값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아니요, 안 됩니다. 베지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저도 통행권에 관한 법을 압니다. 그 일을 7년 동안 했으니까요. 제가 말했습니다. “아니요, 베는 건 원치 않습니다. 꼭대기를 치는 건 괜찮습니다. 제가 계속 꼭대기를 쳐 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원하시면 치셔도 됩니다. 우즈 형제님과 제가 치려고 하던 참이었어요. 이쪽의 다른 나무들도 다 쳐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때문에 저 나무는 그대로 두고 싶습니다. 조와 다른 꼬마들이 저 나무 아래에서 놀거든요.”
그런데 여행을 다녀와 보니 나무를 톱으로 베어 치워 버렸습니다. 아, 그 나무를 벤 일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더라면 큰일이 났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자, 자’ 하고 생각하고는 말씀드렸습니다. “주님, 저는 이 일을 입 밖에도 내지 않겠습니다.” 혹시... 제가 그 일에 있어서... 때로는 10센트어치만 먹고도 50센트를 청구해야 했던 그 일 말입니다.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그렇게 청구한 것에 잘못이 있다면, 이 일로 그것이 갚아지게 해 주십시오. 제가...” 그러고 나서는 그 일에 관한 꿈을 꾸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때 공익사업 회사에 다니던 꿈 말입니다. 그 당시 일에 뭔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우리는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그것과 마주해야 하니까요.
얘들아, 이리로 오너라. 트루디, 오늘 네 어머니가 오셨었어. 아마 어머니가... 너희는 이 일을 몰랐던 모양이구나. 좀 놀란 것 같은데.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지. 우리는 이곳까지 함께 여행해 왔고, 나는 이제 집회에 들어간단다. 이 집회가 끝나는 대로 집으로 돌아갈 거야. 너희 모두에게 이야기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 또 졸업하기 전에 너희에게 잠깐 말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성경 한 구절을 읽고, 십 분쯤 내 마음에 있는 말을 해 주고는... 자리를 비켜 주마.
여러분, 이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어른들께, 아니, 여기 계신 모두에게 잠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게... 어쩌면 힘든 여행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하지만 이곳에 온 뒤로 하나님께 배운 경험, 주님께 배운 것은 1만 달러를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분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여 왔다고 참으로 믿습니다. 언제까지나 그렇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제가 온 이유 중 하나는 환상이었습니다. 제가 이곳 투산 위쪽에 서 있는데 큰 폭발음이 울리는 환상이었습니다. 그 소리가 났을 때 프레드 형제님도 거기 계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늘에 있는 것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유심히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어쩐지 그것이 자꾸 마음에 와닿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있는 노마의 아버지, 노먼 형제님이 제게 “이걸 보셨습니까?”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보자마자, 바로 거기에 그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진 속에 더할 나위 없이 뚜렷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언제 찍은 것인지 보니, 그때가... 같은... 제가 그곳에 올라가 있던 때보다 하루나 이틀 전, 아니면 하루나 이틀 뒤쯤이었습니다. 어디인지 보니 플래그스태프 북동쪽, 아니면 플래그스태프 아래쪽에 있는 프레스콧이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정확히 그곳이었습니다.
높이가 26마일이었습니다. 수증기는 4마일이나 5마일 이상 올라갈 수 없습니다. 습기나 어떤 종류의 안개든 말입니다. 비행기는 1만 9천 피트 높이로 날아갑니다. 모든 구름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지요. 1만 9천 피트는 높이로 약 4마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높이가 26마일이고 가로가 30마일이며, 사진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피라미드 모양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제가 눈여겨보았다고 말씀드린 그 두드러진 천사가 있습니다. 가슴을 펴고 날개를 뒤로 젖힌 채 곧장 들어오는 모습이, 그때와 정확히 똑같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워낙 많은 일들이 그저...
그러다가 며칠 전 길을 내려오던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나, 제가 해야 할 일에 관해 말씀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제 메시지가 아닙니다. 한 번은 레오 머시에가 말했습니다. “브래넘 형제님, 앞으로 때가 오면...” 한 5, 6년 전, 어쩌면 7년 전이었을 겁니다. “주님께서 형제님의 사역을 바꾸실 겁니다, 브래넘 형제님. 그렇게 되면 아마 병원에 훌쩍 찾아가서 말씀 한마디로 환자들을 침상에서 일으키시고 그러실 겁니다.” 그 말은 옳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레오 형제님은 신실하게 말하려고 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정확하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하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분도 병원에 가셨습니다. 그 병원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성경에서 어디였는지 기억하십니까? 베데스다 못이었습니다. 몸이 불편한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 누워 있었습니다. 지체가 불구인 사람들, 다리를 저는 사람들, 눈먼 사람들, 몸의 일부가 말라붙은 사람들이 천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사람들이 신유를 기다리는 영적인 병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유를 베푸시는 분께서 친히 들어오셔서 한 사람을 고치시고는 나가셨습니다. 그러니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나 새로 일어날 사역이 그보다 더 클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서려는 순간 성령께서 제게 임하셨습니다. 저는 레오에게 펜을 달라고 했습니다. 종이 한 장을 구해서 그 내용을 적었습니다. 오늘도 그의 트레일러에 있습니다. 혹시 그곳에 가시거든 보십시오. 제가 짐 싣는 장비를 두었던 그 낡은 알루미늄 트레일러입니다. 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트레일러 맨 앞쪽에 선반이 있습니다. 그 밑에 놓여 있습니다. 제가 거기에 놓았습니다. 저는 “언젠가 이것을 꺼내 보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사역을 바꾸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 사역을 맡은 사람을 바꾸실 것입니다. 일어나야 할 일은 그것입니다. 저는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가... 지금 상태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제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해 주셔야만 합니다.
우리는 집으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아이들 모두 집을 그리워하며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원하시면 아마 토요일 예배가 끝난 뒤에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갈까 합니다. 그렇게... 돌아갈 겁니다. 그다음은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 안에서 무언가가 일어나서, 사람들을 향한 마음이 지금과 달라지는 순간... 저는 사람들을 거부했습니다. 그들과 더는 관계를 맺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아실 겁니다. 제가 리키, 리케타라고 부르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들이... 그들이 한 일들 때문에요. 저는 온전히 신실한 마음으로 설교했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면에서 그것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그래도 믿으려 하지 않으면, 그냥 내버려 두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가을에 버드에게로 올라가 그와 합류해서, 그곳에서 사냥 안내 사업을 시작할 생각이었습니다. 광야에서 기다리며 머리와 수염을 기르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제가 어디로 가기를 원하시면 말씀을 보내실 것이고, 그러면 내려가서 그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이리로 오는 길에서 주님께서 저를 멈추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디로... 제가 어떤 지경에 이르고 있었는지를 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다른 것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면 속마음을 털어놓는 이야기를 한 번 하고, 어쩌면 녹음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제가 왜 갑자기 달라졌는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자, 얘들아, 우리 잠깐... 잠깐 기도하자. 주 예수님, 이 시간 젊은이들과 노인들, 중년의 사람들이 함께 모였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아직 영원으로 건너가지 않은 이곳에 다시 한 번 모여, 주님과 영생에 관한 일들을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밤 여기 앉아 있는 이 젊은이들 가운데는 졸업을 앞둔 이들도 있고, 이미 졸업한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 저는 투산 북쪽 저 산에서 주님의 천사들이 내려오시던 때, 그 큰 충격, 큰 폭발음이 일어나기 바로 몇 시간 전에 있었던 일을 떠올립니다. 그때 하신 말씀, 특히 젊은이들에 관한 말씀을 기억합니다. 주님, 저희가 깨닫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밤 제가 이 젊은이들에게 인생길을 가는 데 도움이 될 말을 해 줄 수 있게 하소서. 주님, 지금은 우리 모두에게 그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복을 주십시오.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곳에 와 있는 동안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 일을 했다면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내일이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오늘 깨닫기 때문입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모릅니다. 내일을 맞이하려면 오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아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주님을 뵐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머지않아 우리 모두 그렇게 될 것이며, 언젠가는 반드시 주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친구나 자녀로서 평안히 만나든지, 아니면 원수로 만나든지 말입니다. 주님, 우리가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 외에 다른 무엇이 되는 일은 결코 없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이 일들을 허락해 주십시오. 아멘.
오늘 아주 이른 아침에 잡초를 베면서, 이 시간에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성경 구절이 하나 있었습니다. 아주 딱 들어맞는 본문은 아닐지 모르지만, 잠깐... 몇 분 동안 이야기하기에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가복음 18장에서 읽겠습니다. 네 복음서 기자가 모두 이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8장 18절입니다. 어떤 치리자가 그분께 여쭈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으리이까?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한 분 곧 하나님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하는 명령들을 네가 아느니라, 하시니 그가 이르기를, 이 모든 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행하고 지켰나이다, 하므로 이때에 예수님께서 이것들을 들으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 그러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와서 나를 따르라. “와서 나를 따르라”는 말씀이, 제가 1만 명의 아이들에게 말하든 지금처럼 이 아이들에게만 말하든, 제가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권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명령입니다. 누구에게나, 특히 젊은이에게 주어진 것 가운데 가장 위대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따르라.”
여러분은 누군가를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점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은 누군가를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따를 때에는 꼭 확인하십시오. 그 사람은 누구를 따르는지 말입니다. 우리는... 바울은 한 번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된 것같이 너희도 나를 따르는 자들이 되라.” 다시 말해, “내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대로 너희도 나를 따르라”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맞이하는 인생의 이 전환점, 이 시기에... 제가 “리키”니 “리케타”니 하고 소리치는 것을 여러분은 여러 번 들었을 겁니다. 그것은 시대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그런 것이지, 사실 그 사람들 자체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개조한 자동차를 몰고 거리를 오가며 그렇게 야단법석을 떨고,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아이들, 옷을 정숙하지 못하게 입고 다니는 소녀들 말입니다. 그 아이들도 우리와 같은 소녀들이고 소년들입니다. 그들도 사람입니다. 사랑하고, 먹고, 마시고, 자고, 숨 쉬며, 언젠가는 죽어야 합니다.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악한 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자신들은 그것을 모릅니다. 그 사람들 때문이 아니라, 때로는 그들이 따르던 어떤 지도자가 잘못된 길로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여기 있는 여러분, 소녀들과 소년들은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에게는 더 좋은 부모님이 계시고, 그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더 건전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릅니다. 그들이 다니는 교회가 현대적인 교회, 현대주의에 물든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날그날을 위해서만 삽니다. 더 인기를 얻고, 아, 뭐랄까... 도덕이라는 것이 그들에게는 그런 것을 덕으로 여기는 식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그들은... 뭐라고... 얼마 전 제가 이곳에서 본 소돔과 고모라에 관한 극에서, 악한 영에 사로잡힌 여자가 롯에게 했던 말과 같습니다. “당신이 부도덕하다고 하는 것을 나는 덕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는 “노아의 날들이 어떠했던 것같이 사람의 아들이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다시 그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우리가 읽은 이 청년을 잠깐 살펴봅시다. 틀림없이 이 아이도 여러분처럼 좋은 가정에서 태어났을 겁니다.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것을 증명하는 말이 있으니까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명령들을 말씀하시자 그는 “저는 어려서부터 이것들을 지켰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바르게 자랐다는 것을 보여 주는 말입니다. 그저 아무렇게나 자란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지요. 그는 무엇이 옳은지 알도록 자랐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아이였습니다. 아마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어머니와 아버지 밑에서, 어릴 때부터 바른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을 것입니다.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어쩌면 그가 어린 아기였을 때부터 어머니는 그가 언젠가 위대한 사람이 되기를 크게 기대했을 것입니다. 아버지는 재산이 있어서 그를 학교에 보내고 교육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면 그가... 훌륭한 교육을 받고 나와서 세상에서 한몫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어머니와 아버지가 신실한 마음으로 아이를 가르쳤고, 어쩌면 지금 여러분처럼 졸업할 때가 되었을 것입니다. 학교를 다니고 교육을 마쳤을 때, 그는 틀림없이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삶의 자랑이자 기쁨이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자동차가 있듯이 그 당시의 그에게는 좋은 말들이 있었겠지요. 그리고 그에게도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셨을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좋은 옷과 자동차를 마련해 주고 인생을 즐길 수 있게 해 주시는 부모님처럼 말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모습과 비슷했을 것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그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비범한 사람이 되기를 끊임없이 기도했을 것입니다. 모든 부모가 그것을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그 명령을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셨습니까?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그러고는 멈추셨습니다. 자녀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주는 것, 이것이 모든 부모의 바람입니다. 교육을 받게 해 주고, 어쩌면 자신들은 누리지 못했던 것들을 주려는 것입니다. 저도 제 자녀들에 대해 같은 마음입니다. 가끔은 학교에 다니는 일을 생각하며... 제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베키와 사라와 조셉을, 이런 온갖 일들이 벌어지는 고등학교 같은 곳에 보내느니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산으로 들어가 거기서 키울까 하고 말입니다. 아이들이... 아메리카 원주민들처럼 살게 하는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아이 안에 있는 것이 결국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그것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안에 악한 것이 있으면 원주민들의 마을에서도 드러날 것입니다. 안에 선한 것이 있으면 어느 마을에서든 드러날 것입니다. 아이 안에 있는 것, 아이를 이루는 성품, 여러분 속에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모습이 아마 평생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그 사실을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께로 회심하는 사람의 86퍼센트는 스물한 살이 되기 전에 회심합니다. 자료가, 통계가 그것을 보여 줍니다. 그리스도께 오는 사람의 86퍼센트가 스물한 살이 되기 전에 옵니다. 그 나이를 지나면 사람이 더욱 굳어지고 자기 방식이 고정됩니다. 물론 그 뒤에도 가능합니다. 일흔이나 여든 살에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드뭅니다. 사람은 젊을 때 자신을 만들어 갑니다. 하고 싶은 일, 인생에서 이루려는 일을 향해 포부를 정합니다. 그것을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할 때, 물론 여러분의 생각은... 여러분의 생각을 지배하는 알 수 없는 어떤 것이 그 생각을 여러분 안에 넣어 줍니다. 그러고 나면 그 생각이 여러분 안에 자리 잡고, 여러분은 그것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포부가 여러분을 그쪽으로 이끌어 갑니다.
그러니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 젊은이가... 큰 포부를 품기를 바랐고, 그것을 이룰 돈도 충분했으며, 틀림없이 이 젊은 아들에게 그런 기회가 오기를 기도했을 것입니다.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한 것입니다. 그에게는 아마 좋은 말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을지 모릅니다. 남자에게 해당하는 말은 여자에게도 해당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삶, 혼에 관해 말하고 있으니까요. 남자와 여자 모두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기회를 누린 이 소년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편히 사는 자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는 처지 말입니다. 부모님은 돈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주... 그는 치리자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여기서 그를 젊은... 부유한 젊은 치리자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그는 어린 나이에, 어쩌면 십 대에 학교를 막 마치고 졸업한 지 몇 주밖에 안 되었을 때쯤... 치리자가 된 겁니다. 치리자였습니다. 마음에 바랄 만한 것은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년은 요즘의 리키 같은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훌륭한 아이였습니다. 누가가 그 일에 관해 썼을 때, 아니, 마가였던 것 같습니다만, 예수님께서 그를 보시고 한숨을 쉬셨다고 했습니다. 그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에게는 뭔가가 있었습니다. 좋은 인품을 지닌 아이였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되었겠습니까? 좋은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명령들을 가르치고 그것들을 지키도록 살펴 주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그렇게 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소년에게는 바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영생을 원했습니다. 그는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으리이까?”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다 해도, 여러분 안의 혼은 아직 갖지 못한 어떤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부만으로는... 반드시 부일 필요도 없습니다. 인기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예쁜 소녀는 자기가 의지할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인기가 아주 많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소년은 마음에 드는 여자아이면 누구와도 사귈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는 자기가 어느 정도 든든한 것을 확보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그것은 든든한 보장이 아닙니다. 들의 꽃처럼 시들어 버릴 것입니다. 사라질 것입니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해가 몇 번만 돌면 사라져 버립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는 영원히 살아야 하는 혼이 있습니다.
이 어린 청년은 분명 좋은 인품을 지녔을 것입니다. 주 예수님 앞에 나아와 무릎을 꿇었으니까요.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한 선생님이여, 제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분은 오직 한 분, 곧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알면서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이 말에서 그 청년은 무엇을 표현한 것입니까?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너는 명령들을 알지 않느냐. 그것들을 지키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는 “선생님, 어떤 명령들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하는 명령들과 그 밖의 것들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이것은 제가 어려서부터 행해 왔습니다. 제가 이것을 행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네게는 한 가지가 부족하다. 가서 네가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 얼마나 큰 기회입니까! 그가 베드로나 야고보나 요한,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바른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고, 그리스도께서 사용하시도록 그분 앞에 나아왔습니다. 그 안에는 쓰임 받을 수 있는 온갖 잠재력이 있었습니다. 아마 교육도 받았을 것이고, 젊고 부유하며 영향력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런데도 거절했습니다. 그 어린 청년에게는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습니까!
“나를 따르라.” 보십시오. 그는 누군가를 따라야 했습니다. 그가 어울리던 사람들의 영향, 어떤 젊은 여자의 영향, 자기가 어울리던 소년 무리와 학교 친구들의 영향을 따르든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든지 해야 했습니다. 그토록 훌륭한 점들을 다 갖추고도, 그는 자기에게 영생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얘들아, 너희가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그것이야. 오늘 밤 이 소년을 보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었는지, 그런데 지금은 어떤 처지인지, 오늘 밤 어떤 처지에 있는지 말이다. 그는 어딘가에 있어. 한 사람이었으니까. 그는 어딘가에 있단다. 심판을 기다리고 있어. 그날 심판대에 설 때를 기다리고 있는 거야. 너희에게 주어진 것과 똑같은 기회를 그가 거절했단다. 처지도 거의 같았지. 너희도 착하고 인품이 좋으며,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시지. 원하지 않으면 일을 할 필요조차 없잖니.
하지만 거기에는 또 한 가지가 따릅니다. 거기에는 함께 따르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밤 그 말씀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지금도 모든 젊은 남자와 젊은 여자에게 결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나를 따르라.” 보십시오. 말은 죽지 않습니다. 무슨 말을 하든 꼭 기억하십시오. 차 안에서 은밀하게 말하든, 강단에서 말하든, 길모퉁이에서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와 말하든, 어디서 말하든 그 말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영원히 살아 있어야 합니다.
제가 그 소녀를 보았을 때... 어느 날 밤 환상에서 말입니다. 젊고 예쁜 할리우드 여배우였는데, 죽어 가면서 도움을 받으려고 손을 뻗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여자는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먼로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2년 전인데, 저는 그 여자가 죽어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고 이틀 뒤에 실제로 죽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밤에 저는 그 여자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들었겠습니까? 아이들이 제게 말했었습니다. “아빠는 늘 그 ‘돌아오지 않는 강’을 타고 내려가시잖아요. 오늘 밤에 그 강을 다룬 영화가 나와요.” 한두 주 전부터 어느 날 밤에 방영되는지 알려 주었습니다. 저는 ‘한번 봐야겠구나. 내가 그 강을 두세 번 내려갔으니까. 한 다섯 번쯤 되는 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보러 갔더니 마릴린 먼로 양이 그 영화에 출연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환상에서 본 그 여자였습니다. 거기 영화 속에 그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 몸짓들, 어쩌면 15년 전에, 오래된 영화니까 20년 전쯤일 수도 있겠지요, 그 영화를 찍을 때 「돌아오지 않는 강」에서 했던 바로 그 행동들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죽은 지 2년이 되었는데, 거기 다시 살아 있는 겁니다. 모든 행동과 모든 말이 자기 테이프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다시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는 말은 모두 살아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은 한마디도 죽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이 방을 뚫고 말들이, 사람들의 모습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이 그것을 수신합니다. 바로 여기서 말을 하면 같은 순간에 그 소리를 온 세계로 퍼뜨릴 수 있습니다. 이 방에서 그 소리를 듣기도 전에 전자 장치를 통해 온 세계를 돌아갑니다. 하나님의 거대한 화면이 그것을 받아 담습니다. 여러분이 움직이고 행동한 모든 것을 심판 때에 마주해야 합니다. 그러니 젊은 여러분, 잠깐 멈추어 이런 일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그것과 마주하게 될 테니까요.
이 청년의 행적과 그에게 있었던 기회를 따라가 봅시다. 여러분 자신을 그의 자리에 놓아 보십시오. 여자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베키, 마릴린. 여러분이... 바로 그의 자리에 서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아직 살아 있는 그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음성은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지금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과학에서는 앞으로 20년 뒤면 2천 년 전에 그분이 하신 말씀의 실제 음성을 포착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음성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바다에 떨어뜨린 조약돌과 같습니다. 파문은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수천 마일 떨어진 해안에 가 닿았다가 되돌아옵니다.
한 번 그렇게 공기 속으로 나온 목소리는 결코 죽지 않습니다. 심판 때에는 무슨 변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 거기에 있으니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청년에게 “나를 따르라” 하고 부르시는 음성이 거기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재산이 많으므로 슬퍼하며 돌아서는 모습이 화면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것은 어쩌면... 늘 돈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그 부르심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은 무엇이든 우리에게 돈과 같은 것이 됩니다. 우리를 부패시키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자, 그를 조금 더 따라가 봅시다. 그가 돌아서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그는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지 않고 친구들을 따라갔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좋은 아이들이니 친구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떤 친구를 사귀는지 조심하십시오. 그 친구가 그리스도를 따른다면 그 친구와 함께 가십시오. 여러분도 그리스도를 따르십시오. 하지만 그 친구가 그렇지 않다면 따라가지 마십시오. 그를 봅시다. 아마 그는 계속 그 친구들과 어울렸을 것입니다. 그는 큰 치리자가 되었습니다. 그때도 이미 치리자였지요. 나중에는 아주 번창해서 자기 소유를 넣어 둘 창고를 더 지어야 할 정도가 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혼잣말을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젊은 시절의 근심거리 같은 것들이 다 지나간 뒤에 말입니다... 아마 그가 하는 일이라고는 잔치를 베푸는 것뿐이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저나 제 아내, 여러분의 어머니와 아버지처럼 나이 든 남자와 여자에게는 이제 그런 생각을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들은... 젊은 남녀들처럼 밖에 나가 거리를 쏘다니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데이트나, 누가 아내가 될지, 누가 남편이 될지, 또는... 그런 것들이 생각 속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자녀들이 있고, 그 자녀들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내일이 있다면, 내일은 바로 여러분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어쩌면 결혼조차 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그는 큰 치리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금도 예루살렘에서는 이맘때 저녁이 되어 서늘해지면 밖으로 나와 지붕 위에서 식사를 합니다. 그런데 그와 함께 등장하는 또 한 인물이 있습니다. 거지입니다.
그 사람은 이웃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자기도 남에게 해 주라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보십시오.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거절하자 마침내... 그런 가정에서 자란 소년이라면 그 가르침을 결코 잊지 않을 것 같지만, 그는 잊어버렸습니다. 정말로 그랬습니다. 문간에는 나사로라는 사람이 누워 음식을 구걸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가 쓸어 버린 부스러기라도 먹으려 했습니다. 거지에게 주려고 버린 것도 아니고 개들에게 주려고 버린 부스러기 말입니다. 그 거지의 몸에는 헌데가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때쯤 사교계에서 너무나 세련된 사람이 되어 더 이상 아무런 감정도 없었습니다. 감각이 무뎌진 겁니다. 그리스도께서 내미신 손길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어쩌면 이맘때쯤, 좋은 포도주로 건배를 하고 보석으로 치장한 아름다운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을 겁니다. 마음에 바라는 모든 것을 갖추고 건배하는 동안, 거지는 문간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동이 트기도 전에 그는 지옥에서, 그 나사로가 와서 자기 혀에 물을 적셔 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장면이 바뀐 것입니다.
그런데 주목하십시오. 그가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하고 말했을 때, 그는 여전히 아브라함이 유대인들의 조상이라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그 거지 나사로를 여기로 보내어 손가락에 물을 조금 묻혀 제 입술에 대게 해 주십시오. 이 불꽃이 저를 괴롭힙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건... 나는 그럴 수 없다.” 요컨대 그런 뜻이었습니다. “더구나 너에게는 살아 있을 때 기회가 있었느니라.” 언제 그런 기회가 있었습니까?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셨을 때입니다. 하지만 그는 거절했습니다. 돈을 벌 수 있는 길로 갔습니다. 그것은 괜찮습니다. 돈을 버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돈을 벌면서도 예수님을 따르십시오. 그는 무리를 따라 다른 길로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니, 그는 말했고, 아브라함은 말했습니다. “더구나 너와 그 사람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고정되어 있어, 이제까지 아무도 건너지 못했고 앞으로도 건너지 못하리라. 거기 있는 사람들은 여기로 올 수 없고, 여기 있는 사람들은 거기로 갈 수 없느니라. 그것은 고정되어 있느니라. 아무도 건넌 적이 없고, 건너지 못하리라.”
그런데 보십시오. 그제야 그는 복음 전도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르라고 부르셨던 그 부르심, 젊은이로서 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라고 하셨던 그 부르심이 다시 떠오른 것입니다. 그는 기억했습니다. 땅에 아직... 형제가 다섯 명 있었고, 그들이 그곳에 오는 것은 원치 않았습니다. 그는 “그러면 나사로를 돌려보내 제 형제들에게 이쪽으로 오지 말라고 전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나를 따르라”는 부르심을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나사로 같은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 돌아가서 말해 준다면 그럴 것입니다.” 보십시오. 이것은 우리가 죽은 뒤에도 여전히 의식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는 기억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아, 네 생전에... 기억하라”라고 했습니다. 아시겠죠? 여전히 기억합니다. 기억을 잃지 않습니다. 기억합니다. 그 사람이 떠올릴 기억들, 그리고 아직도 그곳에 있으면서 기억하는 것들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라” 하시는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자기에게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잘못된 사람, 잘못된 무리를 따랐습니다. 잘못된 무리에 끼어들어 잘못된 곳으로 갔습니다. 잘못된 영원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그날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끊어져 소멸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또 아주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비록 어떤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 돌아갈지라도 그들은 설득되지 아니하리라. 그들에게는 모세와 율법이 있으므로, 그것을 듣지 않는다면 어떤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더라도 듣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 그들은 설득되지 아니하리라.” 왜 그렇습니까? 왜입니까? 율법에도 그런 말씀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것을 너희도 그들에게 그대로 하라.” 그는 율법 아래서 살았으면서도 거지가 문간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들 아래서 살았는데도 그 위대한 영생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얘들아, 너희 하나하나가 다 내 자식 같구나. 하나하나가 바로 내 아들딸 같아. 어떤 면에서는 정말 그렇단다. 영적으로 말하면 그렇지. 주 하나님께서 너희 혼을 내게 맡겨 돌보게 하셨어. 너희가 와서 내 말을 듣기 때문이야. 너희는 나를 믿지. 그러니 어떤 의미에서 너희는 내 아들딸이란다. 그렇고말고. 그리고 늘 기억하렴.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은 위대한 일이야. 좋은 가정에서 자란 것은 하나님께 받은 유산이지. 너희처럼 인품을 갖춘 좋은 아이들이 되는 것, 좋은 일이란다. 교육을 받는 것도 훌륭한 일이야. 이 자유로운 나라에서 사는 것만도 참 좋은 일이지. 우리는 감사할 것이 많단다. 하지만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직접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하나 있어. 바로 영생이야. 그것은 예수님을 따르고, 다시 태어나는 체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단다. 그것을 소홀히 하지 마렴.
언젠가 한 사람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아, 가난한 사람이었는데 늘 뭔가를 원했습니다...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제 마음에 늘 남아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꽃 한 송이를 꺾었습니다. 그 꽃은 마법의 꽃이었는데, 그에게 대답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평생 가난하게 살았지. 이제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구해라. 그러면 네게 주어질 것이다.” 그가 말했습니다. “저기 있는 산이 열려서, 그 안으로 들어가 산속의 금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 꽃이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로 가든 나를 데리고 가야 해. 반드시 나를 데리고 가야 한단다. 내가 있는 곳에서는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으니까.”
그가 산으로 걸어가자 산이 열렸고, 그는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동화에 따르면, 선반들이 금과 다이아몬드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는 꽃을 탁자, 아니면 바위 위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러고는 달려가 아주 커다란 보석 하나를 움켜쥐었습니다. “이걸 친구들에게 보여 줘야겠어. 이제 나는 부자야. 이제 모든 것을 가졌어. 이걸 보여 줘야 해.” 그러자 꽃이 말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잊었어.” 그가 다시 달려가 집어 들며... 말했습니다. “아, 금덩이도 하나 가져가야겠구나. 은덩이도 하나 가져가야지. 얼른 나가서 사람들에게 내가 얼마나 부자인지, 무엇을 다 가지고 있는지 알려야겠어.” 그런데 문에 이르자 꽃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잊었어.” 그가 또다시 달려갔습니다. “여기에는 온갖 재료가 다 있구나.” 그러고는 돌 하나를 집어 들었습니다. “이 돌을 가져가서, 이 산이 어떤 돌로 이루어졌는지 사람들에게 보여 줘야겠어. 그래야 다시 이곳을 찾아올 수 있을 테니까.” 그가 문밖으로 나서려 하자 꽃이...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잊었어!” 그는 “아, 시끄러워. 입 다물어”라고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그는 더 이상 “가장 중요한 것을 잊었어”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그러자 그의 등 뒤로 문이 닫히고, 꽃은 안에 남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꽃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꽃이었습니다.
오래전, 제가 여러분처럼 어렸을 때였습니다. 여기... 여기 피닉스 위쪽에 있는 소 목장에서, 저는 탐사에 관한 글을... 한 탐광자의 이야기가 실린 신문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이곳을 통과하는 도로가 없었습니다. 좁은 모랫길만 있었지요. 지금도 이곳에서는 광물을 많이 찾으러 다닙니다. 그런데 그 탐광자는 이곳에 와서 큰돈을 찾아냈습니다. 금을 많이 발견한 것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그는 오두막 하나를 발견하고 거기 묵었습니다.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있었는데, 밖에 묶어 놓았습니다. 그날 밤, 한 무법자가 금을 빼앗으려고 그를 뒤쫓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래된 스페인 광산에서 금을 찾아서 가지고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개가 짖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개 때문에 방해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조용히 해.” 그러고는 말했습니다. “내일이면 이것을 도시로 가져가서...” 이 이야기의 교훈은 여기에 있었습니다. “무게를 달아 볼 거야. 그러면 나는 부자가 될 거야. 멋진 자동차를 사고, 온갖 여자들을 거느리고 큰 파티를 열겠어. 나는 부자가 될 거야. 이미 광맥을 찾아냈으니까. 여기 금이 있어. 아주 많이 있단 말이야. 나는...” 그런데 그가 잠을 청하는 동안 개는 계속 짖었습니다. 무법자가 그 탐광자가 잠들기를 기다리며 살금살금 다가오는 것을 개가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시 일어나 개에게 또 소리쳤습니다. “조용히 해.” 불쌍한 개는 낑낑거리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주인에게 알려 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음번에 개가 또 짖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탐광자는 산탄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그저 몸을 일으켜 개를 쏘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탐광자는 그 무법자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가 품었던 온갖 화려한 꿈은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왜입니까? 자기를 경고하던 소리를 잠재워 버렸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무슨 일을 하려고 할 수는... 여러분은 지금까지 그런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으니, 잘못된 일을 하려고 할 때마다 그러지 말라고 말하는 무언가를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경고하는 그 음성을 결코 잠재우지 마십시오. 그리고 항상 기억하십시오. “나를 따르라” 하신 그 음성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언제나 바른 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렇게 하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을 신뢰합니다. 다만 늘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 그 음성은 오늘 밤에도 이 땅에 살아 있습니다. 우리가 낸 모든 목소리와 우리가 한 모든 말이 아직 살아 있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 목소리가 공기 중 에테르의 파동을 타고 나갈 때... 보십시오. 그것을 내보내는 송신기가 여기 있습니다. 그것을 내보내는 송신기가 바로 여러분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받아들이려면 수신소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시는 송신기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세 속성이 하나를 이루어 한 사람 안에 나타나신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온전한 하나님이시며 온전한 사람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삼중성...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라는 하나님의 세 속성이 하나를 이루어 그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말씀이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신 송신기이셨습니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느니라.” 아시겠죠?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느니라.” 그 말씀은 송신기로부터 나갔습니다. 어느 날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이 산에게 옮겨지라고 말하고 마음속으로 의심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말한 것이 이루어질 줄로 믿으면, 너희가 말한 것을 받을 수 있느니라.” 이제 여러분이 그것을 받아들이는 수신소가 될 수만 있다면, 여러분 안의 어떤 조절 장치가 믿음으로... 여러분을 곧바로 하나님의 주파수에 맞추어 중생으로 이끌고, 여러분은 다시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언제나 연결되어, 위험이 다가올 때마다 경고해 주는 그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잘못되었거나 잘못되어 갈 때마다 그것이 여러분에게 경고해 줄 것입니다. 그러면 언젠가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그 부유한 젊은이처럼 되는 대신, 사도 베드로나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혼들을 인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얘들아, 너희도 그렇게 하렴. 우리 기도할까요?
주 예수님, 내일이 있다면 이 젊은이들은 내일의 남자와 여자가 될 사람들입니다. 주님, 우리는 이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내일이 있을 것처럼 이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을 느낍니다. 만일 내일이 없다면,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아버지, 우리는 아무도 주님 앞에 받아들여질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어떤 육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교육도, 이런 것들이 아무리 좋다 해도, 선행도, 종교 기관도, 심리학도, 그 무엇도 성령 외에는 하나님을 확증할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바로 그 도구이시며, 영생의 형태로 우리 각자에게 오실 수 있는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감사합니다. 베드로가 고백했을 때 예수님께서 그에게 “살과 피가 그것을 네게 계시하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하신 말씀에 이 사실이 참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배운 것이 아닙니다. 어떤 학교에서 배운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개인적인 것이며, 각 사람이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이것을 감사드립니다.
그 음성은 오늘 밤에도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초소들, 전초 기지들, 청음 초소들, 믿음의 수신소들이 지금도 있습니다. 주님, 이 아이들 하나하나가 그것을 마음에 받아들이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기억하게 하소서. 그들이 선해지려고 행하는 일에 달린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행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받아들였느냐로 우리를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들이 이제 그 비전을 붙잡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는 그 위대한 영원한 초대를 보고 듣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이들 하나하나가 세상의 모든 것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이 덧없는 삶에서 돌아서게 하소서. 오늘 밤 여기 있는 이들은 금빛 머리카락을 지녔고, 어떤 이들은 검은 머리카락을 지녔으며, 검은 눈과 푸른 눈으로 여기 앉아 있습니다. 평생 가장 좋은 시절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위대한 저술가가 말했듯이, “재난의 날들이 가까이 오기 전에 네 젊은 시절에 네 창조자를 기억하라. 그때에는 네가 그날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아, 주 예수님,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젊었을 때에는 일어나 네가 원하는 곳으로 다녔으나, 늙으면 다른 사람이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너를 데려가리라.” 이들이 기억하게 하소서. 지금이 그날이며, 지금이 그때입니다. 아버지, 허락해 주십시오. 오늘 밤 여기 있는 제 자녀부터 시작해서, 돌보도록 주님께서 제 손에 맡겨 주셨다고 느끼는 여기 있는 모든 아이까지, 저는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권리를 주장합니다. 이들 모두를 사탄과 죽음에게서 되찾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에 속한 자들로 주장합니다. 아멘.
얘들아, 복 받으렴. 너희에게 몇 마디 해 줄 수 있어 정말 좋았어. 이제 나는 이쪽 뒤로 가마. 좋은 아이들아, 너희가 참 고맙구나. 프레드 형제님, 주님께서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 자매님,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